누구나 마음속에 작은 두려움을 품고 살아갑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 앞에 서서 나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은 어른들에게도 때론 커다란 도전이지요. 11살 서율이가 꿈속 신비한 섬으로 떠나 가시밭길과 거친 강을 건너는 여정을 통해, 용기란 두려움이 전혀 없는 상태가 아니라 '두려워도 한 걸음 내딛는 마음'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들이 서율이처럼 자신 안에 이미 숨어있는 '용기의 용'을 발견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세상 앞으로 한 걸음 더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