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국가 장애인 접근성 강화 도서

플라톤
아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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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30,000 ⓒ
국가 장애인 접근성 강화 도서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5 MB이용기기
ISBN9791175590380
책 소개
정암학당 26년 플라톤 연구의 결실, 『국가』
정의를 믿지 않는 시대에 다시 정의를 묻다

우리 사회는 정의로운가? 나쁜 일을 했던 사람이 명성을 얻어도 괜찮은가? 나 혼자 정의로우면 무슨 소용인가? 도대체 정의란 무엇인가? 2400년 전 『국가』가 던진 질문을 우리는 오늘날에도 매일 반복한다. 서양 철학사에서 플라톤을, 그리고 그의 저작 가운데 『국가』를 으뜸으로 여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지만 막막한 질문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바로 이 『국가』의 번역을 위해, 또 그리스 로마 고전의 연구를 위해 정암학당이 설립되었다. 그간 정암학당은 많은 고전들을 번역해 왔지만, 그중에서도 모두가 최고로 꼽으면서도 동시에 가장 어렵게 느끼는 『국가』를 더 쉽고 정확하게 선보이는 일은 학당의 연구원들과 이들을 자발적으로 후원해 온 시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다.
이 책의 번역을 맡은 네 명의 연구자들은 소크라테스와 논쟁자들이 나눈 대화의 현장감과 그 안에 담긴 문제의식을 섬세히 전달하고자 원전을 읽고 또 읽었다. 서로가 서로의 감수자가 되어 낱말 하나, 문장 한 줄을 두고 치열하게 토론하며 이 책을 비로소 완성해 냈다. 정암학당이 출범한 지 26년, 『국가』 번역에 착수한 지 13년 만의 결실이다.

“정의로운 사람은 정의로운 국가를 닮았다”
비유로 설명하는 옳음의 가치

“이 책은 제목만 보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히 정치에 관한 글이 아니다. 지금까지 쓰인 것 중에 가장 훌륭한 교육론이다. 플라톤이 한 일은 인간의 마음을 정화하는 일이었다.” - 장 자크 루소, 『에밀』

1권에서 축제를 구경하러 간 소크라테스는 그곳에서 트라쉬마코스를 만난다. 그는 정의란 강자가 정하여 약자에게 강요하는 것일 뿐이며, 따라서 정의롭게 사는 것은 결코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은 때때로 ‘세상은 원래 정의롭지 않다’고 느끼는 우리의 직관과도 닮았다.
스승의 의견을 묻는 제자들에게, 소크라테스는 바로 답하지 않는다. 대신 정의로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바로 알기 어렵기 때문에, 대상의 규모를 키워 정의로운 국가는 어떠한지 먼저 생각해 보자고 제안한다. 이렇게 시작된 2권부터 10권까지 달하는 긴 문답에서 이데아와 동굴의 비유, 공동 육아와 철학자의 통치, 철저한 분업으로 운영되는 이상국가와 영혼 삼분설, 민주정과 참주정 간의 비교 등 『국가』에서 가장 유명한 논의들이 등장한다.
이 긴 비유를 통해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정의로운 국가가 살기 좋듯이, 정의를 추구하는 사람이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정주행’을 돕는 가이드와 함께
하나의 책으로 이해하는 『국가』

플라톤은 이 과정을 소크라테스가 대화를 회상하며 들려주는 독백극의 형식으로 구성했다. 독백이지만 소크라테스는 결코 먼저 자신의 의도를 밝히지 않는다. 그는 대화 상대자뿐만 아니라 동시에 독자까지 설득하고 있다. 독자들은 그가 왜 이렇게 질문하고 이런 비유를 드는지를 직관에 기대어 쫓아가야 한다.
제목이 된 ‘국가’도 정의로운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비유였다. 여기에 언어유희, 반어법, 관용구, 당대 사람들만 아는 이야기까지 더해지면서 독해는 더욱 어려워진다. 방대한 분량까지 고려하면, 오늘날 독자들이 이 고전을 끝까지 읽어 내는 일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
이번 정암학당 플라톤 전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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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 작가플라톤
  • 번역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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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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