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잠들어 있는 새벽, 마을에는 아무도 모르는 작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새들이 하나둘 날아와, 저마다 맡은 일로 아침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어떤 새는 창가에 작은 들꽃을 놓아두었고, 어떤 새는 부리로 살며시 커튼 자락을 밀어 빛이 들어올 틈을 만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들의 노랫소리가 잠든 햇살을 깨웠다.
목차
프롤로그. 사람들이 깨기 전 1부. 나는 아직 서툴러 2부. 종달새 할머니의 이야기 3부. 마침내 깨어나는 마을 에필로그. 내일 아침을 준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