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이해인 수녀의 첫 시집으로, 수도 생활에서 비롯된 기도와 신앙, 일상의 소박한 기쁨을 담아낸다. 출간 50주년 기념판에서는 수녀의 삶과 신앙 이야기, 애장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오랜 세월 독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 온 시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목차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_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노란 민들레 꽃씨 멀리멀리 날아가 _정호승 신에게 바치는 향불이며 꽃떨기 _박두진 맑고 청아한 종소리와 같은 시 _홍윤숙 첫 시집을 펴내며 _이해인 ‘민들레의 영토’라는 말만 들어도 _이해인
제1부 민들레의 영토
바다여 당신은 민들레의 영토 가을 산은 어느 수채화 유월엔 내가 새벽 창가에서 산에서 큰다 비 내리는 날 11월에 겨울 길을 간다 도라지 꽃 나의 창은 코스모스 저녁 강가에서 겨울나무 산맥
제2부 부르심
해바라기 연가 촛불 별을 보면 부르심 맑은 종소리에 장미의 기도 당신을 위해 내가 다리 벗에게 밤의 얼굴 가신 이에게 이별 소곡 나의 별이신 당신에게 편지 마리아 피 묻은 님들이여 부활의 아침 소화 데레사 성녀에게
제3부
부록 천천히, 그러나 멈추지 않고 걸어온 시간 _인터뷰 오래 함께한 것들 _ 애장품 모음 이해인의 시간 _이해인 수녀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