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자, 삼각수렴, 깃발형, 헤드앤숄더를 알고도 매매가 흔들리는 이유는 패턴 이름을 몰라서가 아니라 아직 완성되지 않은 모양을 너무 빨리 결론으로 바꾸기 때문이다. 이 책은 차트 패턴을 암기 목록이 아니라 후보, 완성, 실패라는 세 상태를 가진 조건부 가설로 읽는다.
거래량, 형성 기간, 돌파 위치, 후속 움직임이라는 네 가지 증거를 먼저 세우고, 바닥 형성에서 하락 압력이 둔화되는 과정과 이중바닥의 두 번째 저점, 삼각수렴의 압축, 깃발형의 공급 소화, 헤드앤숄더의 고점 갱신 실패를 수급 구조로 해석한다. 확인선과 넥라인을 넘었다는 사실만으로 끝내지 않고 범위 복귀, 거래량 없는 돌파, 반대편 이탈, 재시험 실패처럼 패턴이 무너지는 장면까지 같은 비중으로 다룬다.
진입은 선행, 확인, 재시험 방식으로 나누고 무효화 지점에서 포지션 크기를 역산한다. 목표 높이는 참고값으로 제한하고 갭과 슬리피지, 손절 주문의 현실을 포함한다. 마지막에는 차트 일지, 사전 가설, 표본과 거래비용, 데이터 스누핑을 통해 패턴을 검증 가능한 규칙으로 바꾸는 과정을 제시한다. 익숙한 그림을 더 빨리 찾는 대신 어떤 조건에서 그 그림을 믿고 어떤 조건에서 지울지 분명히 하고 싶은 독자에게 맞는 책이다.
※ 본 도서는 OpenAI ChatGPT를 기획·구성·자료 정리·원고 작성 및 교정 보조에 활용했습니다. 최종 내용 검토, 사실 확인, 수정·편집 및 출간 책임은 저자가 수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