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수 100억 원이라는 숫자는 강해 보인다. 그러나 그 숫자만으로 누가 왜 샀는지, 매수가 이어질지, 다음 날 주가가 오를지는 알 수 없다. 순매수는 매수와 매도의 차액이고, 같은 100억 원도 거래대금과 시가총액, 유통주식수에 따라 전혀 다른 무게를 가진다.
이 책은 투자자별 수급을 따라 사기 신호가 아니라 구조를 판독하는 자료로 바꾼다. 외국인 한 줄 안에 섞인 서로 다른 목적, 기관계 합계 뒤의 세부 주체, 개인·기타법인·기타외국인 분류의 해석 경계를 먼저 정리한다. 절대 순매수 금액과 순매수 강도를 분리하고, 하루 집중 매수와 여러 날 누적, 주체 교대와 연속성 단절을 구분해 숫자의 크기보다 맥락을 보게 한다.
가격 반응은 수급 해석의 검증 장치가 된다. 순매수에도 주가가 오르지 않는 경우, 종가 위치와 일중 범위, 거래대금 증가와 가격 효율을 함께 읽어 매수 우위가 실제로 흡수되었는지 살핀다. 프로그램 매매, 선물 베이시스, 패시브·ETF 리밸런싱, 공매도와 대차, KRX 데이터의 조회 단위까지 연결해 기계적 수급과 방향성 수급을 섞지 않도록 한다.
마지막에는 거래대금, 연속성, 가격 반응, 주체 일치, 프로그램·선물·공매도 교차검증을 거쳐 종목을 매수·관찰·제외로 나눈다. 외국인과 기관을 정답지처럼 보는 습관에서 벗어나, 숫자가 말하는 범위와 말하지 않는 범위를 구별하고 싶은 투자자를 위한 수급 독해 교과서다.
※ 본 도서는 OpenAI ChatGPT를 기획·구성·자료 정리·원고 작성 및 교정 보조에 활용했습니다. 최종 내용 검토, 사실 확인, 수정·편집 및 출간 책임은 저자가 수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