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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氣철학은 神존재철학의 세례요한

권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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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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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氣철학은 神존재철학의 세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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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98873606
책 소개
《도올의 氣철학은 神존재철학의 세례요한》은 도올의 철학을 반박하거나 부정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기氣와 몸Mom, 생명과 감응을 통하여 정신과 육체, 인간과 자연, ‘나’와 ‘우리’ 사이의 오래된 이분법을 흔든 도올의 철학적 성취를 먼저 온전히 인정한다. 그리고 그가 도달한 지점에서 다시 묻는다. 기는 존재 전체에서 어떠한 위치를 가지는가. 몸과 마음과 영적 존재는 어떻게 하나의 인간 안에서 중첩되는가. 인간은 무엇을 향하여 성장하며, 그 성장의 궁극에는 무엇이 있는가.

이 책은 도올이 스스로 말한 ‘깔딱고개’를 단순한 한계나 실패가 아니라, 다음 철학을 요청하는 높은 사유의 경계로 바라본다. 그런 의미에서 도올의 기철학을 ‘3.5차원 가교철학’이자 神존재철학의 ‘학문적 세례요한’으로 평정한다. 세례요한이라는 표현은 도올을 낮추기 위한 종교적 서열이 아니라, 낡은 질서를 흔들고 다음 사유가 등장할 수 있는 문을 열어 놓은 선행자의 역할을 뜻하는 철학적 은유다.

이 책의 방법은 보존·비판·승화다. 도올이 되살린 몸의 현실성과 기의 생명성, 감응과 관계의 철학을 보존하면서도 그 개념이 설명할 수 있는 범위와 경계를 분별하고, 그 너머의 존재 문제를 《성학成學·신경神經》의 <중첩존재론>과 <창조적 성장론>을 통하여 새롭게 탐구한다. 인간을 고정된 하나의 자아가 아니라 수성·체성·감성·진성·영성·천성·신성의 여러 존재 층위가 중첩되고 성장하는 존재로 바라보며, 인간 안에 잠재된 신성神性, Divinity이 자유와 책임을 통하여 어떻게 삶의 현실로 발현되는지를 밝힌다.

그러나 존재철학은 인간의 내면에서 끝나지 않는다. 인간이 관계적 존재라면 사회 역시 그 관계에 맞게 조직되어야 한다. 《신神공존체제연합통일론》은 자유와 평등, 사회와 자본, 계획과 시장, 권위와 민주주의를 어느 한쪽의 승리로 끝내지 않고 중립重立·중첩重疊·중화重和의 원리로 재구성하여 공존·공생·공영·공민의 새로운 사회체제를 제시한다.

그리고 그 체제는 다시 정치의 현실로 내려온다. 《성학·신경》인 K-Peace Philosophy가 왜Why 새로운 존재질서가 필요한지를 밝히고, 《신神공존체제연합통일론》인 K-Social System이 그것을 ​어떻게How 사회체제로 구현할 것인가를 제시한다면, K-Peace System인 《K-Politics》는 그 철학과 체제를 법과 제도, 경제와 복지, 국가운영과 국민통합, 남북통일과 세계평화의 현실에서 ​무엇으로What 실현할 것인가를 제시한다.

氣 → 存在 → 神性 → 共存 → 政治 → 平和.

도올이 기와 몸을 통하여 열어 놓은 문에서 출발하여, 존재와 신성의 철학을 지나 공존의 사회체제와 새로운 정치문명까지 나아가는 책. 도올의 철학을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그 성취를 보존하고, 경계를 비판하며, 더 큰 존재질서 속에서 승화시키는 철학적 평정서다.

도올이 문을 열었다면, 이제 남은 질문은 하나다.

우리는 그 문을 지나 무엇을 세울 것인가.

목차
<차  례>

AI 서평    5
책을 열며    16


제1부 도올이 연 문
              기氣·몸·생명으로 이분법을 넘어서다    39

제1장 도올은 왜 중요한 철학자인가
―한국 현대사상에서 도올이 열어 놓은 새로운 철학적 지평    45
제1절 한국 현대사상에서 도올의 위치    48
제2절 현대의 언어로 되살아난 동양철학    52
제3절 강단의 철학을 대중의 광장으로    57
제4절 도올의 성취와 그 너머    62
제2장 기氣, 분열된 세계를 다시 잇다
―정신과 물질, 인간과 자연을 연결하는 생명과 감응의 철학    68
제1절 에너지를 넘어선 기氣    72
제2절 정신과 물질 사이의 오래된 분열    77
제3절 하나의 생명장에 놓인 인간과 자연    83
제4절 감응과 관계의 세계    89
제3장 몸Mom과 호모 모미엔스
―이성적 인간을 넘어 몸으로 세계를 살아가는 인간    96
제1절 이성적 인간에서 몸을 가진 인간으로    99
제2절 호모 모미엔스homo momiens가 던진 질문    104
제3절 육체를 넘어선 통합적 존재 장    109
제4절 감각·생명·인식의 통합적 인간    114
제4장 ‘나’에서 ‘우리’로
―고립된 개인을 넘어 관계적 존재와 공존의 가능성으로    119
제1절 주체와 객체의 관계    122
제2절 고립된 개인과 관계적 존재    128
제3절 생명·감응·관계와 공존의 씨앗    134
제4절 도올 기철학과 존재철학의 문    140


제2부 도올이 멈춘 깔딱고개
                 3.5차원 가교철학의 성취와 한계    147

제5장 ‘기’는 도대체 무엇인가
―통합의 언어로서 기가 지닌 힘과 존재론적 물음    152
제1절 물질인가, 생명인가, 정신인가    155
제2절 개념과 비개념 사이의 기    160
제3절 통합의 언어로서 기가 가진 힘    165
제4절 생명적 매개와 존재의 최종 근거    170
제6장 몸은 존재의 최종 주체인가
―몸철학의 성취와 영·신성을 향해 남겨진 문제    175
제1절 몸철학이 이룩한 철학적 전환    178
제2절 몸 개념의 확장과 개념적 불확정성    183
제3절 몸과 영의 존재론적 구별    188
제4절 대상철학에서 주체철학으로    195
제5절 신성의 현현과 몸의 존재론적 자리    200
제7장 도올의 신관은 어디까지 갔는가
―외재적 신의 해체와 인격적·내재적 신성의 미완    206
제1절 도올 무신론의 철학적 성격    209
제2절 유아론적 신앙 구조에 대한 비판    213
제3절 외재적 신을 해체한 철학적 공헌    217
제4절 종교 해체 이후의 철학적 정초    221
제5절 인격적·내재적 신성과 미완의 신관    226
제8장 양비론적 중도와 양미론적 중도
―‘양쪽 다 틀렸다’가 아니라 ‘양쪽 다 미완성이다’로    233
제1절 유신론과 무신론의 경계    237
제2절 물질과 정신을 넘어선 기의 위치    241
제3절 양비론과 양미론의 철학적 차이    246
제4절 양미론·중화론·정도론의 생성 구조    251
제5절 타 사상 비교와 기철학의 가교적 위상    256
제9장 기인奇人 도올과 3.5차원의 깔딱고개
―가교철학의 최고점과 ‘학문적 세례요한’이라는 철학적 평정    263
제1절 시대의 경계를 흔든 기인奇人    267
제2절 몸과 생명의 세계를 되살린 사유자    272
제3절 재창조의 높은 경지와 재재창조의 미완성    278
제4절 존재철학으로 가는 3.5차원 가교철학    283
제5절 완성자가 아니라 완성을 요청한 철학자    288
제6절 ‘학문적 세례요한’이라는 최종 평정    292


제3부 《성학·신경》이 넘은 고개
             기氣에서 존재로, 존재에서 신성神性으로    298

제10장 중첩존재론
―존재의 여러 층위와 작용은 서로 중첩된다    304
제1절 선형적 존재 이해의 한계    308
제2절 존재와 생성의 중첩    313
제3

작가 소개
  • 작가권추호
저자 소개

1962년 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스물다섯 살이 되던 1987년 8월 25일, 고향 산청 신원재에서 수초간 예수의 영적 부활을 체험하였다. 그리고 정확히 33일 뒤인 9월 27일에는 인간의 통상적인 감각과 언어로는 온전히 표현하기 어려운 또 한 번의 영적 체험을 하였다. 성령의 에너지와 신령의 빛이 세 차례 연속하여 존재 전체를 관통하는 듯한 압도적인 체험이었다. 이 두 체험은 이후 존재의 본질과 인간의 신성, 신과 인간의 관계를 평생에 걸쳐 탐구하게 한 근원적인 출발점이 되었다.

3년 뒤인 1990년 7월 17일, 진주에서 버트런드 러셀의 《서양철학사》를 읽던 중 존재·인간·신·역사에 관한 여러 물음이 하나의 원리 안에서 연결되는 ‘지혜의 문’이 열렸다. 1987년의 영적 체험이 존재의 근원에 대한 물음을 열었다면, 1990년의 ‘지혜의 문’은 그 물음을 철학과 학문의 언어로 체계화하기 시작한 사유의 출발점이 되었다.

1987년 첫 체험 이후 4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존재와 생성, 인간의 성장과 신성, 신과 인간의 자유와 책임, 종교와 철학, 사회체제와 정치, 남북통일과 세계평화의 문제를 하나의 연속된 사유체계 안에서 탐구해 왔다. 존재의 본질에 관한 물음은 인간의 성장과 신성에 대한 탐구로 이어졌고, 다시 사회와 국가의 체제, 정치와 경제, 남북통일과 세계평화의 문제로 확장되었다.

이 오랜 탐구의 과정에서 <중첩존재론>과 <창조적 성장론>을 중심으로 한 K-Peace Philosophy를 체계화하고, 이를 사회와 국가의 현실 질서로 구현하기 위한 공존·공생·공영·공민주의의 체제론과 정치론으로 발전시켜 왔다. 철학적 물음에서 출발한 사유가 인간론을 거쳐 사회체제론과 정치문명론으로 확장된 것이다.

명예신학박사California Eastern Prime University이며, 새정신운동국민연합회장과 《시사매거진》 주필을 지냈다. 현재 사국민통합블루오션정책연구소장, 재UN 제5사무국 한반도설치위원회 공존체제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신본론》, 《공존의 이념》, 《대탈출 KOREA―미래서·예언서》, 《패러다임의 대전환》, 《영靈 철학》, 《창조적 통합 통일대담》, 《통일은 신의 섭리》, 《성학成學·신경神經》, 《신神공존체제연합통일론》, 《K-Politics》, 《통일교는 재림일 뿐...!》, 《도올의 氣철학은 神존재철학의 세례요한》, 《인류 사유사 대평정 전40권 대전집》 등이 있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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