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사유사 대평정 전집 길잡이》는 전40권으로 구성된 《인류 사유사 대평정》을 처음 만나는 독자를 위한 안내서다.
《인류 사유사 대평정》은 《성학成學·신경神經》의 관점과 절대척도를 바탕으로, 인류가 남긴 철학·종교·과학·예술·정치·실천의 사유를 하나의 거대한 지도 위에서 다시 읽고 비교하며 평정하는 전집이다. 동서양의 철학자와 종교가, 과학자와 예술가, 정치사상가와 사회개혁가에 이르기까지 약 3천 명의 인물과 주요 사상·전통을 함께 살피며, 서로 다른 시대와 문명을 관통하는 인간 사유의 흐름을 새롭게 조망한다.
이 길잡이는 방대한 전집의 내용을 단순히 요약하는 책이 아니다. 전40권이 어떤 문제의식과 구조로 설계되었는지, 각 권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독자가 이 거대한 사유의 지도를 어떤 방식으로 읽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전집은 인간과 세계를 향한 근본 물음을 존재론·성장론·신성론·협력론·체제론이라는 다섯 개의 사유 지형 위에 배치한다. 또한 각각의 사상과 인물을 단순히 우열로 나누기보다, 무엇을 발견했고 무엇을 남겼으며 어디에서 한계를 드러냈는지를 함께 살피는 방식으로 읽는다. 이를 통해 사유의 차이를 대립과 배제의 근거가 아니라 새로운 통합과 창조를 위한 자원으로 바라본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전집 전체의 구성과 독서 순서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심 분야에 따라 필요한 권부터 선택해 읽을 수 있다. 철학사나 종교사처럼 한 분야만을 따라 읽을 수도 있고, 존재·성장·신성·협력·체제라는 하나의 질문을 중심으로 시대와 문명을 가로질러 읽을 수도 있다.
《인류 사유사 대평정 전집 길잡이》는 거대한 사유의 숲 앞에서 독자에게 먼저 지도를 건네는 책이다. 전40권의 세계로 들어가기 전에 전체의 좌표를 확인하고, 인류가 수천 년 동안 던져온 질문들이 어디에서 만나고 어디에서 갈라지는지를 바라보게 하는 첫 번째 안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