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절반의 중국사

가오훙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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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중국사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88.6MB이용기기
ISBN9791157065707
책 소개
『절반의 중국사』는 기존의 중국 역사가 중원 왕조, 한족 중심의 역사로 서술되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한족과 얽힌 소수민족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지금의 중국이라는 지리적 영역 안에 거주하는 한족을 제외한 민족인 소수민족이 어디에서 왔고, 그들과 관련해 어떠한 이야기가 얽혀 있는지 중국의 고전을 비롯한 방대한 사료들을 토대로 그 기원을 밝히고자 한다.
저자는 한족과 각축을 벌였던 민족들, 남방의 여러 왕조들, 초원을 누비던 제국 등 열여덟 개 민족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유목민족 지도자들을 재평가하고, 잊고 있던 왕국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이를 통해 지금 중국에 거주하는 소수민족들의 기원을 알 수 있게 하며 나아가 중국이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는지에 대해 보다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게 해주며 제대로 된 역사 인식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중국에서 폭넓은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역사 교양서로 자리 잡은 이 책은 위구르어, 몽골어, 키르기스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국내 번역은 중국에 대한 이해가 깊은 동양신화 전문가인 김선자가 맡아 시와 고사성어는 물론, 국내 독자들에게 낯선 지명과 인명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해 일반 독자뿐 아니라 분야의 연구자들에게도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목차
프롤로그 

들어가는 말 5
각 세기별 형세도 7

제1장 흉노
왜 ‘호’라고 불렀는가? 27 │ 만리장성 29 │ 맏아들을 폐위하고 막내를 세우다 34 │ 가장 강성한 흉노 38 │ ‘화친’의 유래 41 │ 한나라 장군과 ‘연지’ 44 │ 소무가 양을 치다 47 │ 이릉이 흉노에 항복하다 53 │ 첫 번째 ‘매국노’ 57 │ 형제끼리 싸우다 59 │ 왕소군이 새외로 나가다 62 │ 남흉노와 북흉노 67 │ 호가의 노래 열여덟 수 69 │ 첫 번째 이민족 왕조 73 │ 북한과 서진, 동진 74 │ 도각흉노의 황권 78 │ 노수호 북량국 82 │ 철불대하 86 │ 사라진 계호 91 │ 하늘 끝으로 망명하다 93 │ 유럽의 대란 97 │ 신의 채찍 99 │ 사랑에 미치다 102 │ 초원제국의 죽음 105 │ 헝가리는 흉노의 후손인가? 108

제2장 오환과 선비
연 장성의 유래 113 │ 동호가 둘로 나뉘다 115 │ 한 왕조의 정찰병 117 │ 조조가 오환을 정벌하다 119 │ 선비의 남하 124 │ 모용선비 127 │ 영웅 아버지와 보잘것없는 아들 131 │ 후연에 관한 기괴한 이야기 134 │ 순식간에 사라져버린 서연 137 │ 음악 때문에 나라가 망하다 140 │ 스러져간 서진 143 │ 남량 판 ‘돈키호테’ 146 │ 탁발씨의 건국 149 │ 왕의 귀환 151 │ 불교가 중국으로 들어오다 154 │ 태무제의 불교 탄압 157 │ 불교의 부흥 161 │ 효문제의 개혁 164 │ 북위의 남은 이야기 167 │ 2대 반에 걸친 꼭두각시 171 │ 불교가 다시 재앙을 당하다 175 │ 스물한 살의 태상황 177 │ 수에 길을 내어주다 179 │ 당시唐詩에 나타난 나라 181 │ 틈바구니를 오가다 185 │ 시보족의 대장정 187 │ ‘오호난화’에 대하여 189

제3장 유연
세 번째 초원제국 195│ 능력 있는 자가 우리를 이끌라 199 │ ‘전쟁의 신’과 ‘성스러운 여인’ 204 │ 은혜를 원수로 갚다 207 │ 맥적산의 안개비 209 │ 지붕 위의 산양 213 │ 유럽을 시끄럽게 하다 216

제4장 백흉노
백흉노는 흉노인가? 225 │ 사산조 페르시아와 에프탈 227 │ 인도까지 쳐들어가다 229 │ 조로아스터교에 마음을 묶고 230 │ 어쩌면 돌아가는 길 234

제5장 돌궐
돌궐의 기원은 어디인가 239 │ 초원의 꿈 242 │ 원한의 씨앗을 뿌리다 245 │ 보복의 기회를 얻다 248 │ 싸우지도 않았는데 자중지란이 일어나다 250 │ ‘가짜’ 당 왕조, 후당 253 │ 아들 황제 257 │ 두 개의 ‘한’ 왕조를 다시 만들다 259 │ 불가리아의 내력 262 │ 오스만 술탄 263 │ 기독교 속으로 265 │ 비잔티움을 짓밟다 270 │ ‘유럽의 병든 자’ 오스만제국 273 │ 터키의 ‘구세주’ 277 │ 우상 파괴자 279 │ 델리에 불어온 300년의 비바람 280 │ ‘다리를 저는’ 티무르 282 │ 갠지스강의 빛나는 햇살 286 │ 사랑이 남긴 불후의 걸작, 타지마할 288 │ 비둘기가 까치집을 점령하다 291 │ 온 힘을 다해 모험을 하다 293

제6장 회골
피의 바다에서 진한 복수를 299 │ 천리에 백조 깃털을 보내다 301 │ 대막의 패자 303 │ 안사의 난 전후 305 │ 당과 회흘의 혼인 312 │ 내부의 적이 나라를 팔다 314 │ 이슬람에 귀의하다 317 │ 《돌궐어대사전》 320 │ 몽골의 사위가 되다 324 │ 향비의 전설 326 │ 좌종당의 서부 정벌 328 │ 어제와 헤어지다 331 │ 시적인 곳, 신장위구르자치구 336

제7장 거란
백마와 청우의 전설 341 │ 개국공신 343 │ 중천에 뜬 해처럼 345 │ 여걸 소작 350 │ 전연의 맹 354 │ 연못의 물을 퍼내고 고기를 잡다 357 │ 남은 숨을 몰아쉬다 362 │ 멀리 날아가다 367 │ 서요의 멸망 371 │ ‘북극곰’과 산수

작가 소개
  • 작가가오훙레이
  • 번역김선자
저자 가오훙레이 高洪雷는 1964년 산둥성山東省 신타이新泰에서 태어났다. 중국 작가협회 회원, 중국 인류학민족학연구회 회원, 중국 민족사학회 회원, 중국 국토자원작가협회 부주석으로 있다. 1990년대부터 산문, 수필, 전문저작 등을 펴냈다. 저서로는 《서역을 쓰다大寫西域》, 《또 다른 문명另一種文明》, 《누란이여! 누란樓蘭啊樓蘭》, 《풍골중국風骨中國》 등이 있다. 대표작인 《절반의 중국사另一半中國史》 는 위구르어, 몽골어, 키르기스어, 시보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출판사
메디치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