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78년의 기다림

정목영
북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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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2,000 ⓒ
78년의 기다림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28.0MB이용기기
ISBN9791160111842
책 소개
이 서투르고 투박한 문장들을 세상 앞에 내놓기가 여전히 송구스럽습니다. 그러나 화려한 겉치레를 걷어낸 저의 참모습이기에 그래도 용기를 내어 봅니다. 누군가에게는 이 글이 잊고 지냈던 유년의 뒷마당을 떠올리게 하는 창문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치열한 일상에서 잠시 멈추어 서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그루터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일흔여섯에 시작해 일흔여덟에 맺은 이 작은 결실이, 저와 같은 시간을 지나고 계신 분들께 조용한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진솔한 고백이 당신의 마음 한편에 오래 머무는 다정한 말벗이 된다면 더없이 기쁘겠습니다.
목차
책을 내며╻76년의 기다림, 2년의 여정 끝에 맺은 결실
서평╻최원현 시간의 발효가 빚어낸 존재의 진경眞景


제1장 유년의 뜰, 그 그리운 풍경들
개꽃과 참꽃
그리움이 서려 있는 그 집 
뒷마당
훗날
동심초同心草
매화 흩날리는 숲속의 서옥
세월이 삭이지 못한 맛
봄꽃 
대설
이 죄를 어찌할꼬 

제2장 예술과 여행, 붓끝으로 남은 인생
영혼의 수필가, 감동의 여정
숨결로 그린 풍경 붓끝으로 남은 인생
한 점도 고마운데
여인의 입술 여인의 향기
그 섬의 성당
천혜의 땅 저주의 땅
여행에도 급수가 있는가
낡은 구두
걸음아 날 살려라
내 마음속의 한 그루 나무
폭풍의 언덕, 그 쓸쓸한 영감의 땅

제3장 시대의 파편, 기록의 증언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죽의 장막 상하이에서
백 년의 결단, 천 년의 유산
사십만 평의 고결한 복지
레만 호수에서 한강까지
그 섬이 있던 강
물결 위의 품위
물길을 넓히는 사람

제4장 인생의 맛과 향기, 세월의 무늬
복사꽃 오얏꽃 피는 밤에
한 여인의 사랑
마음 비우기
틈의 지혜
일어서기 
술 빚기 글 쓰기 
나의 술 이야기
국화 향기 속으로
낙화落花에 묻고 조락凋落에 답하다
세월의 무늬 
별 아래에 서다

작가 소개
  • 작가정목영
고등학교 시절부터 한시를 가까이하며 동양 고전의 절제된 언어와 깊은 사유 속에서 삶을 배워 왔다. 한시는 오랜 세월 저자의 삶과 사유의 근본이 되어 왔다. 1970년대 종합상사 경험을 거쳐 창업에 나서 두 회사를 세웠으며 오랜 세월 제조와 수출, 국제 무역 분야에서 활동하였으며 올림픽 조직위원과 조정협회의 여러 직책, 아시아조정연맹 집행이사로 활동하며
국제 스포츠 교류에도 참여하였다. 일흔여섯에 글쓰기를 시작해 몇 차례 공저 작업에 참여했으며 등단 시인이자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수필 운영이사, 문예부흥 공동발행인을 맡고 있으며 정부표창을 여러 차례 받았다. 《대한민국 현대인물사》 사집四輯에 등재되었다. 첫 단독 저서 『78년의 기다림』을 펴낸다.

출판사
북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