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일상이 그리스 로마 신화 저항의 계보

한호림
책읽는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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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5,840 ⓒ
일상이 그리스 로마 신화 저항의 계보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35.7MB이용기기
ISBN9791192753560
책 소개
왜 정장 차림의 그리스 로마 신화만 읽는가

《일상이 그리스 로마 신화, 저항의 계보》는 밀리언셀러 작가 한호림의 말랑말랑한 그리스 로마 신화 읽기로, '저항'이라는 키워드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찰함으로써 기존의 클레식한 접근과 차별되는 직관적인 신화 탐문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다.     

프로메테우스, 시시포스, 제우스, 가이아, 아프로디테를 통해 절대 권력처럼 보이는 신들의 세계일지라도 천지개벽할 혁명은 언제나 약자의 저항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역설하며,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저항의 계보를 살핀다. 

진짜 잘 아는 사람은 어렵게 말하지 않는다는 말마따나 한호림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원리를 아는 고수의 농담처럼 헐렁해 보이지만 알차면서 쉽고, 재밌으면서 깊다. 어원을 알면 문화 이해에 도움이 되고 언어 공부까지 수월해지듯이 숲과 나무가 동시에 파악되는 안목을 만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1. 프로메테우스, 제우스를 거역하고 인간에게 불을 전해준 신
사진으로 봤던 뉴욕 록펠러센터의 프로메테우스 드디어 뉴욕에서 만나다 
프로메테우스를 알고부터 근 반세기 만에 만나는구나 
프로메테우스는 왜 우주 유영하는 듯한 폼으로 있을까 
필라델피아 박물관 앞에도 프로메테우스? 
인류의 은인 프로메테우스 
제우스, 인간 만든 걸 후회하다 
하극상, 명령 불복종, 특수 절도, 산업 스파이, 이적 행위
사디즘도 즐길 겸, 제우스의 잔인한 형벌 방법 
대체 코카서스 산맥은 어디 있는데? 
프로메테우스의 종신 고통을 보면서 새삼스레 보는 우리 인생 

2. 우리가 매일 굴리고 올라가는 ‘시시포스’의 바윗덩이
시시포스의 산은 어디 있을까 
시시포스산이 있는 코린토스는 어떤 곳? 
인간을 대표한 자존심으로 신들에게 대항해 보인 시시포스 
시시포스는 인간 대표로 용감했다 
저승왕도 속여먹은 시시포스 
동서양이 같은 마음 ‘틈새 자비’
지옥의 고통을 잠시나마 멎게 해주는 음악 
같은 맥락의 불교의 틈새 자비가 생각난다 
시시포스의 바위는 오늘을 사는 우리의 이야기 

3. 제우스, 최고신이 될 수 있었던 뜻밖의 선택
제우스를 먼저 쓸까? 나중에 쓸까 
황금 어장은 제우스인데 
크로노스, 넌들 무사할 줄 아냐 
또 아버지를 거세하느라고 제우스가 태어난다 
제우스의 탄생 비화 
하여간 그리스 신화에서는 염소란 놈이 자주 나와
레아, 아들과 짜고 남편도 제거해버린다 
아버지라도 해치우는 제우스 
퇴출된 크로노스Chronos는 그리스어로 ‘시간’이란 의미

4.“ 제우스 납시오” 우주를 3등분해 나누어 다스리다
제3세대 제우스가 패권을 잡게 된 배경
우주 제3세대, 올림포스 시대가 열리다 
숲속을 완전히 빠져나오기 전까지는 휘파람을 불지마라 
거인족을 거인족으로 제압한다 
숟가락 들 기운만 있으면 싸우는 것이 우주의 생리
아직도 휘파람 부니? 
이번엔 또 무슨 싸움패가 나온다고
코너에 몰리기도 했던 제우스 
결국 운명은 제우스 편 
권력은 지켜야 권력인 거야
권좌에 위협이 된다면 제우스는 아내도 잡아먹어
이렇게 해서 태어난 딸이 전쟁의 여신 아테나 
정권도 안정됐으니 취미 활동이나 계속할까 
헤라 여신만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주례사 말씀대로 사는 놈 봤냐 
‘유럽’이란 말도 제우스 때문에 생겼다 
어? 이 범선 이름과 선수상船首像 좀 봐 
유로파를 좀 알아야겠는 이유 

5. 가이아, 뜨거운 모성애로 시작된 우주 최초의 쿠데타
태초에 카오스chaos, 혼돈가 있었다 
어서 우리 종족으로 우주를 가득 채우고 싶다 
땅은 모든 생명을 낳는 어머니 
gas라는 말의 원조 chaos 
빨랑빨랑 빈 교실을 채워야지 
이때 벌써 미의 기준이 있었던 모양 
무서운 모성애로 시작된 우주 최초의 쿠데타 음모
우라노스의 잘린 생식기에서 美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태어나다니 
우주 첫 쿠데타로 우라노스는 완전 퇴출되고 
본시 가둬둬야 할 놈들은 그냥 가둬두었어야 하는 거 아냐? 
아들이자 남편 우라노스를 퇴출시킨 후의 가이아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의 아들 안타이오스Antaios의 힘의 근원은?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의 자식의 대리모 노릇도
대지는 여전히 모든 씨앗을 잉태하는 법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만든 고급 영어 어휘들 
티폰이라는 가장 강력한 괴물 거인 탄생 
대지의 여신 가이아 로마 신화로 가서는 테라Terra

작가 소개
  • 작가한호림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저술가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그래픽 디자인 전공
인덕대학 교수 역임

《일상이 그리스 로마 신화, 신들의 관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Sign 1, 2》, 《오리선생 한호림의 서양 문화 통찰기 Insight!》,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일본어》, 《한호림의 진짜 캐나다 이야기》《진짜 싸울 수 있는 거북선》 등 집필.

아무도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을 두지 않던 50~60년대 청소년 시절, 혼자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키워왔다. 90년대 이후 언어와 사인sign에 대한 책을 출간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첫 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는 참신한 내용과 더불어 그래픽 디자이너의 책답게 시대를 앞서간 독특한 편집 디자인으로 출간 이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 모든 것은 그리스 로마 신화가 좋고 궁금하여 전 세계를 찾아다니며여행 찍고사진 그리고그림 읽고문헌 써온글 데이터의 축적이 낳은 필연적인 결과였다.

캐나다에 살게 되면서 자연스레 접해온 서양 문화 속 곳곳에 등장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흔적들, 그리고 영미권 언어의 기원을 찾다보니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그리스어와 그리스 신화라는 환경 속에서 마치 물 만난 생선처럼 신나게 즐기며 탐구하느라 심심할 새가 없다.
전 세계를 누비며 거의 신체의 일부가 되어버린 카메라로 담아낸 사진의 양만 해도 세계 넘버원이라 자부할 만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즉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한호림은 일상이 그리스 로마 신화 자체다.
유튜브 채널‘한호림’을 통해 그리스 로마 신화를 소개하면서 오늘도 즐겁게 진화 중이다.

출판사
책읽는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