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역학

사주는 있다

정승재
도서출판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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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9,900 ⓒ
사주는 있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6.7 MB이용기기
ISBN9791198299918
책 소개
혹시 당신도 그런 밤이 있었는가.
왜 나는 늘 같은 자리에서 흔들리는지. 왜 저 사람과는 매번 어긋나는지. 왜 이렇게까지 애쓰는데 삶은 자꾸 나를 비껴가는지.
그럴 때 우리는 사주를 본다. 그리고 대개 두 가지 중 하나를 듣는다. "올해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같은 겁주는 말, 아니면 "그런 건 다 미신이에요"라는 차가운 말. 어느 쪽도 그 밤을 견디게 해주지는 못한다.
이 책은 세 번째 대답이다.

『사주는 있다』는 미래를 맞혀주지 않는다. 대신 지금의 당신을 보여준다. 방법은 놀랍도록 단순하다. 태어난 년·월·일·시 여덟 글자를 목·화·토·금·수 다섯 가지 색의 색종이로 펼쳐 놓는 것. 어려운 한자도, 두꺼운 이론서도 필요 없다. 내게 어떤 색이 많고 어떤 색이 없는지 — 그것만 보아도 내 기질의 윤곽이 드러난다.

그 순간 알게 된다. 내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원래 그런 색을 타고난 사람이었다는 것을. 그 사람과 맞지 않았던 게 아니라 서로 다른 색을 가졌을 뿐이라는 것을. 그것만 알아도 궁합 풀이의 절반은 끝난 셈이다.
이 책에는 겁주는 말이 한 줄도 없다. 저자는 "당신은 이런 사람이다"라고 단정하지 않고 "이런 경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나쁜 해석을 만나면 그 자리에서 그만 들으라고 권한다. 개운도 마술이 아니다. 호텔 뷔페보다 600원짜리 아이스크림 하나를 행복하게 먹는 마음, 방 한구석을 닦는 손길, 도로 위에서 건네는 양보 하나 —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 책은 사주책이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말을 한다. "사주는 통계다"라고들 하는데, 그걸 정말 검증해 봅시다. 색종이 사주 웹서비스로 독자들의 피드백을 모아 그 오래된 말의 진위를 함께 밝혀보자고. 맞든 틀리든 정직하게 물어보는 것이 시작이라고.
단정하지 않고, 겁주지 않고, 검증한다.
미래가 궁금해서 펼쳤다가, 지금의 나를 발견하고 덮게 되는 책. 오늘 밤 흔들리고 있는 당신에게, 그리고 내 아이의 기질이 궁금한 부모에게, 사주를 오래 공부해 온 이들에게도 — 지금껏 없던 자리에서 건네는 이야기다.

목차
1부. 사주는 있다, 그러나 사주는 방편이다 1장 우리는 왜 미래를 묻는가 2장 사주는 있다, 그러나 목적은 아니다 3장 사주는 현실적으로 있다, 그러나 불안을 팔아서는 안 된다 보론① AI 사주의 가능성과 한계 보론② "운이 좋았다"는 말의 무게 4장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보라 5장 삶은 미래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이다 6장 미래를 알고 싶다면 과거와 현재를 보라 7장 나를 알아야 흐름이 보인다 8장 만세력에서 먼저 볼 것은 중첩이다 9장 목木의 기질 — 성장하되 서두르지 않는 것 10장 화火의 기질 — 빛나되 타버리지 않는 것 11장 토土의 기질 — 지키되 묶이지 않는 것 12장 금金의 기질 — 분별하되 베어내기만 하지 않는 것 13장 수水의 기질 — 깊어지되 가라앉지 않는 것 14장 다섯 색의 조화 — 나에게 없는 색을 배우는 법
2부. 여덟 장의 색종이로 읽는 사주 실전 들어가며 — 일곱 가지만 기억하라 15장 나는 왜 늘 비슷한 방식으로 반응하는가 16장 8장 색종이로 보는 나의 기질 17장 아동 기질과 오행 색종이 18장 궁합 — 좋고 나쁨이 아니라 다름을 이해하는 것 19장 만세력은 어렵지 않다 20장 기질은 낙인이 아니라 출발점이다 21장 운은 사건이 아니라 리듬이다 22장 개운은 마술이 아니라 환경 조율이다 23장 좋은 해석은 사람을 가두지 않는다
3부. AEPIS Framework — 색종이 사주의 과학적 구조 24장 서핑 모델 — 파도를 타는 삶 25장 AEPIS의 4-Layer 구조 26장 확률 모델 — 운명이 아니라 가능성을 말하다 27장 궁합의 재정의 — 관계의 역학 28장 향후 연구 방향 29장 비판에 답하다

작가 소개
  • 작가정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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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도서출판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