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AI 시대의 처방전』은 불교 경전 『법구경』의 39품을 AI 시대의 감정·욕망·말·행동의 문제와 연결해 쉽게 풀어낸 인문교양서이다.
AI는 인간의 취향을 예측하고, 어떤 영상을 오래 보는지, 어떤 물건을 구입하는지, 어떤 글에 반응하는지를 분석한다. 그러나 기계가 나를 점점 더 잘 알아가는 시대에도 정작 인간은 자기 마음을 충분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기계가 나를 점점 더 잘 알아가는 시대에 나는 나 자신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저자는 『법구경』을 불교 신자가 되기 위한 안내서로만 읽지 않는다. 마음과 욕망, 분노와 말, 행동과 습관,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짧고 강한 가르침으로 읽는다. 특히 한국에서 오랫동안 읽어온 한역 『법구경』의 39품 체계를 기본 골격으로 삼아, 각 품의 중심 뜻을 오늘의 생활언어로 풀어낸다.
이 책은 오래된 문장을 억지로 AI에 붙이지 않는다. 대신 옛날에도 존재했던 욕망, 분노, 비교, 집착, 어리석음, 말의 책임이라는 인간의 문제를 오늘의 알고리즘, 가짜뉴스, AI 글쓰기, 디지털 폭력, 과잉 정보, 감정 조절의 문제와 연결한다.
『법구경 AI 시대의 처방전』은 AI보다 먼저 자기 마음을 읽고 싶은 독자에게, 불교 경전의 지혜를 현대 생활 속 실천 언어로 전하는 마음공부 안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