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

죽음 안에서 살다

레슬리 앨린 루이스
바톤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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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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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안에서 살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6.1 MB이용기기
ISBN9791124033333
책 소개
「죽음 안에서 살다 Animate in Death」는 죽었으나 살아있는 고통을 다룬다. 진부한 소재일 수 있지만 작가 루이스는 역시나 평범하게 접근하지 않는다.

프리랜서 작가이자 아마추어 심령연구가인 아이스턴. 그는 신축한 선상가옥에서 낚시여행을 즐기자는 친구 캐리의 초대를 받는다. 그런데 캐리의 속셈은 따로 있다. 그는 평생 로망이었던 선상가옥을 손에 넣었지만, 그곳에서 기괴하고 소름끼치는 꿈을 반복해서 꾼다. 너무도 생생해서 괴로웠던 터라 오컬트에 조예가 있는 친구 아이스턴의 조언과 도움을 바랐던 것.

작가 루이스는 생전에 보트 낚시를 무척 즐겼는데, 이 단편은 영국 노퍽의 브로드Broad라는 특이한 지형에서 실제 낚시를 즐긴 후에 썼다고 알려져 있다.

뱃놀이를 하던 한 여자가 실종된 것이 이야기의 발단이다.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철저한 수색작업에도 시신을 찾지 못한다. 그 여자가 엽기적인 상황에서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캐리의 꿈에 나타난 것.

루이스는 오컬트 요소를 과하지 않게 활용하면서 차원이동을 중점에 둔다. 여기에 적절한 타이밍에 포착하는 강렬하고 충격적인 이미지는 투입 대비 높은 산출에 한몫한다. 실종된 여자가 ‘시공간의 왜곡’ 지점에서 다른 차원으로 이동했다는 것. 한편 이를 간판한 아이스턴은 문제의 해결 과정에서 초자연성에 직면한 인간의 미약함을 보여준다.
─미스터고딕 정진영

목차
표지
죽음 안에서 살다
저자 역자 소개

작가 소개
  • 작가레슬리 앨린 루이스
  • 번역미스터고딕 정진영
지은이  레슬리 앨린 루이스Leslie Allin Lewis 
1899년 영국 셰필드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를 좋아했고, 애빙던 스쿨로이스 스쿨에 다닐 때는 ‘블래키Blackie’라는 환상적인 흑표범을 주인공으로 한 연작을 써서 세 권으로 제본하기도 했다. 젊은 시절에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직접 삽화까지 그리기도 했다. 1916년 아티스트 라이플스 연대에 입대했고, 이후 영국육군항공대의 장교로 임관해 헨던에서 조종사 훈련을 받았다. 1917년 4월 프랑스로 파견, 1년간 실전 임무를 수행하며 ‘소프위드 카멜’ 전투기를 조종했다. 전쟁 후 비행중위로서 항공공학 과정을 수료했는데, 이후 교관 자격증까지 따고 잠시 동안 곡예비행에 참여하기도 했다. 비행대장을 지낸 오랜 경험은 작품 세계에도 직접적인 영감을 주었다. 10편의 단편이 『그로테스크, 불안한 이야기들 Tales of the Grotesque』로 출간된 것은 1934년 9월이었다. 1930년대 후반과 1940년대 초반에도 여러 편의 단편을 더 썼지만, 출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서 환각에 시달렸고, 그 증세가 점점 더 심각해졌다. 1940년대 초 건강 문제로 군을 떠난 뒤, 조울증 상태에서 남아 있던 모든 원고를 없애 버렸다. 말년에 육체적·정신적 건강 악화로 크게 고통 받다가 1961년 런던 서부 사우스올의 세인트 버나드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오랜 시간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루이스의 생애는 영국의 뛰어난 초자연 소설 특히 유령 소설 기획자이자 편집자인 리처드 달비Richard Dalby의 노력 덕분에 알려졌다. 달비는 기존 10편의 단편에 「작가 이야기 The Author's Tale」를 추가하여 1994년 11편의 『그로테스크, 불안한 이야기들』을 출간하여 루이스를 재조명하는데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출판사
바톤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