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흙의 문법

지은희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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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문법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3.9 MB이용기기
ISBN9791139233964
책 소개
『흙의 문법』은 삶의 가장 낮고 깊은 자리에서 길어 올린 기억과 사랑, 노동과 가족, 상실과 회복의 풍경을 섬세한 언어로 빚어낸 시집이다. 시인은 첫사랑과 가족, 도시와 노동, 일상과 고향, 병실과 숲길에 이르기까지 삶의 다양한 풍경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존재의 의미를 되묻는다. 흙이 생명을 품고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순환의 질서를 성찰하며, 상실과 고통마저 생의 일부로 끌어안는다. 낮고 겸허한 시선으로 삶의 본질을 응시하는 이 시집은, 바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잊고 지낸 마음의 뿌리를 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언어의 숲이다.
목차
작가의 말

제1부

첫사랑역
새를 심는 아침
사랑은 그렇게 불렸다
오늘은 올까
입하立夏
빗
침묵
눈물 버튼
그날 저녁
혼자 익은 말
한 조각 헝겊
골목 끝에서
진달래 화전
엄마의 무릎
어머니가 묻은 말
가족 1
가족 2
가족 3
가족 4
가족 5

제2부

평점 노동자
콘크리트가 마르기 전에
지문
끊어진 고삐
무표정 구간
환승역
냉각된 꿈의 빌딩
벽
말의 껍질
만장일치
도마 위의 바다
굽다
골목의 증인
잃어버린 온도
식어가는 커피처럼
물속의 빈집
얼어붙은 말
녹지 않은 박동
하루를 여는 숨
밥이 익어 가는 시간


제3부

하루
월요일의 이름
토요일
대충의 기술
중얼거림
빈 그릇
싸리비 이후
멈추어 있는 틈
얼룩
빨래 너는 오후
달이 오래 머문 밤
길을 잃고 싶은 날
동행자
담장
지하철 심층
시간의 결
계절을 건너며
첫서리처럼
기억의 우물
연변, 낯선 고향

제4부

초상
부재중
고백 이후
앉아 있던 자리
버스 터미널에서
닻
고리
수액의 기억
백색의 방
통증
병실의 새벽
순환
흙의 문법
봉화산
운곡솔바람숲길
늙은 소나무
한 줌의 햇살
초록빛 너머의 하늘
너로 채운 밥상
계단의 역행

작가 소개
  • 작가지은희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및 동 일반대학원 경영학 석사
사회복지유공 대통령상 수상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원주 YWCA 회장

2022 문학고을 시 부문 신인상 등단 
제12회 원주여성문학상 수상 

시집
『카페거리에 그녀는 없다』
『수요일 아침의 얼굴들』공저

개인전
마음을 쓰고, 빛을 그리다

활동
한국문인협회 원주지부 회원 
원주여성문학인회 회원 
그림연구회 라온누리 회원

출판사
지식과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