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아동

손톱꽃

이림
dodo
0 (0명)
2명이 읽었어요
원스토리 앱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소장
14,400 ⓒ
손톱꽃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28.3MB이용기기
ISBN9791174576538
책 소개
손톱에 물든 봉숭아 꽃물은 언젠가 사라지지만,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은 오래오래 남을 거예요

감추고 싶던 손이, 빛나고 자랑스러운 손으로 물드는 순간

송이는 오늘도 손톱을 물어뜯는다. 친구들이 자신의 손을 보고 놀려서 속상한 송이는 자기도 모르게 자꾸만 손톱을 입으로 가져간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엄마가 함께 봉숭아 꽃물을 들이자며 송이를 부른다. 봉숭아 꽃잎을 따다가 뭉툭하게 닳은 손톱을 살짝 대어 본 송이는 슬며시 옷소매를 내려 손을 감춘다. 엄마는 으깬 봉숭아 꽃잎을 손톱에 올리고 비닐로 감싸 실로 꽁꽁 묶어 준다. 예쁘게 물들 손톱을 기대하며 잠든 송이의 꿈속에서, 색이 다르다고 따돌림을 당한 흰 무당벌레가 울고 있었다. 무당벌레의 등을 살며시 토닥이자 무당벌레의 하얀 등이 빨갛게 물든다. 그런데 송이의 손톱에 봉숭아 꽃물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하는데…….
『손톱꽃』은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는 마음이 얼마나 빛나는지를 가만히 들려주는 그림책이다. 부끄러워 감추던 손이 누군가를 도와주는 자랑스러운 손으로 바뀌어 가는 동안, 송이의 마음은 점점 따스한 붉은빛으로 물들어 간다. 완벽하고 많이 가진 사람만이 베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부족한 줄 알면서도 선뜻 내어 주는 따뜻한 마음이 송이의 손을 가장 빛나게 만들어 준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작가 소개
  • 작가이림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그림책상상 그림책학교’에서 그림책 공부를 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빨래가 마르는 동안》이 있습니다.《손톱꽃》은 엄마와 함께 봉숭아꽃으로 손톱을 물들이던 어린 시절의 추억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는 일이 얼마나 빛나는 일인지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instagram: @rimrim79_34

출판사
d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