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

죽고 싶은 사람, 살리고 싶은 사람

백종우
마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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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9,500 ⓒ
죽고 싶은 사람, 살리고 싶은 사람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34.2MB이용기기
ISBN9791194285359
책 소개
OECD 자살률 23년째 1위 대한민국,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정신건강 문제가 아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한국자살예방협회장인 백종우 교수는 30년 가까이 진료실과 정책 현장을 오가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살을 ‘사회적 실패’이자 ‘막을 수 있는 죽음’으로 새롭게 정의한다. 영국·미국·일본·호주 등 세계 각국의 성공적인 자살예방 정책과 한국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상실의 슬픔과 고통을 사회적 변화로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을 살리는 힘은 결국 공감과 연대임을 보여준다. 자살예방을 의료의 영역을 넘어 ‘사회정의’의 문제로 확장하며, 사람이 사람을 살리고 사회가 생명을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길을 제안하는 희망의 보고서다.
목차
들어가며 

1부 죽고 싶은 사람: 사회의 안전망

‘신청주의’와 자살예방이라는 사회정의 
네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기까지, 비자의 입원제도 
빚에 내몰린 사람을 위한 ‘숨 쉬는 공간’ 
우리가 침묵하기 때문에, 청소년 주도형 정신건강 정책 
‘자녀 살해 후 자살’과 아동사망검토제도 
직장 내 괴롭힘, 토요타의 변화 
베르테르 효과와 연예인의 정신건강 
정신질환 문제를 보도하는 기준에 대하여 
번개탄과 자살 수단을 통제하는 정책 
감염병 대응 1위와 자살률 1위, 모순의 나라 
빛나는 정책, 빛을 잃은 현장 

2부 살리고 싶은 사람: 개인의 대응

가장 시급한 것은 ‘살아남는 것’, 김용 세계은행 전 총재 
슬픔을 행동으로, 샤오덩파오 사건 
무엇이 14세 몰리를 자살로 내몰았나 
‘윈터 솔져’를 위한 나라 
레아 공주의 또 다른 싸움 
레이디 가가, 비밀은 수치를 키운다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 
기대어 우는 법, ‘김부장’을 위하여 
괴물과 싸워야 할 때는 
‘힘내’란 말은 왜 도움이 안 될까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나가며 
주 
부록|도움받을 수 있는 곳

작가 소개
  • 작가백종우
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사회정신의학자. 이재명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은 국민생명안전위원회 민간 부위원장이자 한국자살예방협회장, 국회자살예방포럼 자문위원장, 중앙정신건강복지지원단장 등을 맡고 있다.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정신과 전문의 자격을,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듀크대에서 방문교수를 지냈다.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3대 회장,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장과 중앙심리부검센터장,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2년 고 임세원 교수, 서울대 김재원 교수와 함께 500만 명 이상이 수료한 한국자살예방협회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 개발간사로 일했으며, 한국형 재난 정신건강 서비스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 중증 정신질환자와 가족, 사회적 재난 피해자, 천안함 생존 장병, 자살 유가족을 만나 관련 연구와 정책 개발에 참여했다. 2025년 한국기자협회와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이 공동 개발한 정신건강 보도 권고기준의 연구책임을 맡았고, 자살 시도자 사례관리 임상연구, 코로나19 등 감염재난 정신건강 솔루션 개발, 인공지능을 통한 자살·자해 예방 등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MBC 〈100분 토론〉,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KBS1 〈아침마당〉 등 방송과 뉴스에 출연했으며, 〈서울신문〉에 칼럼 ‘백종우의 마음 의학’을 5년간 연재했다. 우울증과 트라우마에 관한 논문 200여 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그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공저, 《내가 살린 환자, 나를 깨운 환자》공저가 있다.

출판사
마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