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헤르만 헤세
문예출판사
0 (0명)
2명이 읽었어요
유료 작품은 원스토리 앱에서 이용 할 수 있어요.
패스 오퍼링
소장
6,000 ⓒ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3.0MB이용기기
ISBN9788931027181
책 소개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내가 가장 원숙해진 시절의 작품이다. 
정신과 삶, 아버지의 세계와 어머니의 세계라는 이원성을 고통스럽게, 
그러나 사랑으로 이어보려 한 시도였다. 
_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가 남긴 가장 아름다운 성장 소설이자 인간 탐구의 결정판으로, 헤세가 각별한 애정을 보인 작품이기도 하다. 이 책은 마리아브론 수도원의 차가운 이성을 대변하는 금욕적인 수사 ‘나르치스’와 뜨거운 감각과 자유를 갈망하는 예술가 ‘골드문트’의 평생에 걸친 우정과 방랑을 그린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라는 정반대의 우주를 품은 두 영혼의 만남은 인간 존재의 참된 의미를 찾아가는 거대한 순례의 시작이었다. 두 사람은 정신과 육체, 이성과 감성, 규율과 자유라는 극단적인 대립 속에서 방랑하고 고뇌하며 삶과 예술의 대서사시를 펼쳐나간다. 서로 정반대의 성향을 지녔기에 강하게 이끌렸고, 이성과 감성이라는 서로 다른 궤도를 돌면서도 결국 서로의 결핍을 알아채고 깊이 동경하며 영혼의 거울이 된다.

헤르만 헤세는 두 사람의 삶을 통해 어느 한쪽의 삶이 더 우월한지를 말하는 대신, 인간 안에 공존하는 양극단의 세계를 어떻게 끌어안고 조화시켜갈 수 있는지를 엄숙하면서도 아름다운 필치로 보여준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의 긴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삶의 기쁨과 고통, 사랑과 상실, 정신과 육체의 의미를 새롭게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 자신에게 가장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

목차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작품 해설
헤르만 헤세 연보

작가 소개
  • 작가헤르만 헤세
  • 번역송영택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
1877년 독일 남서부의 소도시 칼프에서 태어났다. 개신교 목사였던 아버지와 유서 깊은 신학자 가문 출신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890년에 신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라틴어 학교에 들어갔고 이듬해에 마울브론 신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자신의 개성에 눈뜨면서 시인을 꿈꿨고 답답한 신학교 생활을 견디지 못해 도망쳐 나왔다. 이후 서점 직원, 시계 공장 수습공 등의 직업을 전전하며 문학 수업을 이어갔다. 1899년 출간한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가 릴케에게 인정받아 문단의 눈길을 끌었고, 1904년에 첫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로 작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초기에는 낭만주의적인 글을 썼지만 1차 세계대전의 야만성과 불행한 가정사, 동양 사상과 정신분석학자 융의 영향을 받아 ‘나’를 찾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았고, 현실과 대결하는 영혼의 모습을 그리는 작품을 주로 발표했다. 주요 저서에 《수레바퀴 아래서》, 《크눌프》, 《데미안》,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유리알 유희》 등이 있다.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96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기실현을 위한 노력을 한시도 쉬지 않았으며, 헤세의 작품은 아름다운 문체와 섬세한 묘사로 여전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판사
문예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