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통쾌함 뒤의 거친 목소리
1장. 이름 없는 청년, ‘도련님’이라는 호칭
1절. 본명 없이 시작되는 주인공
2절. 타인이 붙여 준 관계의 이름
3절. 친밀함과 거리감을 동시에 만드는 제목
2장. “오레”의 속도, 거친 1인칭의 규칙
1절. “타고난 무모함”으로 여는 자기소개
2절. 짧은 판단과 에도식 말투의 리듬
3절. 믿고 웃되 그대로 믿지 않는 독법
3장. 별명의 교무실, 사람을 유형으로 만드는 눈
1절. 빨간 셔츠·너구리·산미치광이의 첫인상
2절. 외모와 행동을 한 단어로 봉인하는 방식
3절. 풍자의 선명함과 인간 이해의 빈자리
4장. 정의감의 칼날, 단순함의 사각지대
1절. 거짓말을 견디지 못하는 윤리
2절. 증거보다 빠른 판단과 분노
3절. 사랑스러운 단순함에 붙는 경계표
5장. 학교라는 작은 관청, 메이지 교사의 권력 지도
1절. 교장·교감·교사로 이어지는 위계
2절. 전근·봉급·평판을 움직이는 인사 정치
3절. 근대 학교가 요구한 모범과 복종
6장. 이름 없는 도시, 마쓰야마라는 지도
1절. 작품이 끝내 적지 않은 지명
2절. 도쿄의 눈으로 재단된 지방의 얼굴
3절. 실제 마쓰야마와 소설의 거리를 읽는 법
7장. 튀김국수와 온천, 몸이 들킨 생활 코미디
1절. 먹은 것이 교실의 소문이 되는 순간
2절. 목욕과 수영을 감시하는 학생들의 눈
3절. 사생활·체면·교사 규범의 충돌
8장. 메뚜기와 난투극, 학생 장난의 집단 정치
1절. 숙직방의 메뚜기와 책임 없는 군중
2절. 사과를 거부하는 교실의 규칙
3절. 싸움을 막으려다 싸움 속으로 들어간 교사
9장. 낚싯배의 속삭임, 권모술수의 말투
1절. 바다 위에서 흘러나온 암시와 소문
2절. 빨간 셔츠의 우회어법과 도련님의 문자적 반응
3절. 산미치광이를 의심하게 만드는 서사 장치
10장. 기요의 편지, 거친 청년의 돌아갈 자리
1절. 멀리서 도착하는 인정의 문장
2절. 혈연 밖에서 만들어진 한 쌍
3절. 귀환 욕망을 키우는 기억과 빚
11장. 응징 뒤의 퇴장, 승리처럼 보이는 패배
1절. 감시와 매복으로 바뀐 정의
2절. 주먹질이 해결한 것과 남긴 것
3절. 학교를 바꾸지 못한 귀환의 결말
12장. 번역과 영상의 도련님, 다시 만들어진 성격
1절. ‘봇짱’과 ‘도련님’ 사이의 거리
2절. 에도 말투·지역 방언·별명의 한국어
3절. 영화·드라마·만화가 고른 영웅의 얼굴
에필로그. 도련님이 떠난 뒤의 마쓰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