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eo_poem의 ‘이레오'입니다
1부‘설렜던 기억’에서는 사랑이 시작할 때 그 느낌
아주 얇고 부드러운 꽃잎을 귓불에 대어 간지러운 사랑
아주 조금도 쉬지 않고 간지럽혀 주길 원하는 사랑
2부’치열한 사랑’에서는 노랗던 사랑이 때론 주황으로
때론 빨강으로 섞이며 원래 우리의 사랑의 색이 뭐였지?
너에 대한 내 마음이 변하는 것인지
사랑에 대한 너의 마음이 변하는 것인지
활로를 바꾸며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꽃잎처럼
가고 있는 것은 느껴지지만 제대로 가는 것이 맞는지
그런 의문들이 섞이기 시작하는 사랑
슬픔으로 진입하는 마음
3부’꽤 시원한 지금'에서는 서로 다른 두 색을 섞였던 색을
분리하는 것만큼 힘들고 아픈 이별의 과정을
울기도, 길을 잃기도 했지만 마음의 길잡이를 만나
나는 혼자서도 빛을 낼 수 있었던 사람이었음을
다시 깨닫고 어둡던 미래에서 빛을 보는 시간들이
점점 늘어가면서 항상 밝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며 필요한 만큼 그 조절할 수 있는 마음을 얻으며
조금씩 회복하는 시간들을 거치며 헤어짐이 아닌
다시 일어서는 것까지가 이 사랑의 끝이었음을
‘시’를 읽으며 어떤 사람이 떠올리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