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기는 나무의 몸에 자신의 의지를 각인한다

이본기
북랩
0 (0명)
2명이 읽었어요
원스토리 앱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패스 오퍼링
소장
15,400 ⓒ
기는 나무의 몸에 자신의 의지를 각인한다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94.5MB이용기기
ISBN9791175983687
책 소개
보이지 않는 기氣는 사라지지 않고
반드시 생명체에 자신의 흔적을 남긴다.

나무는 그 상흔을 가장 정직하게 기록하는
대지의 증언자이자 생생한 물증이다.

생명의 성장과 변화,
자연의 의지를 읽는 새로운 시선

지기학地氣學 탐사 전문가 이본기가 밝혀낸
대지 에너지와 생명의 질서


기氣는 과연 실재하는가?
인류는 오래전부터 기氣의 존재를 이야기해 왔다. 그동안 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철학이나 신비주의의 영역에 머물러 있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기운을 과연 과학의 영역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까? 우리는 어디에서 그 실증적 흔적을 확인할 수 있을까?
저자는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산업 현장에서 20여 년간 데이터와 실증을 다뤄온 공학자다. 은퇴 후 페루에서 지하수 탐사를 수행하던 중 땅기운地氣의 실체에 눈을 떴다. 이후 10여 년간 전국의 고궁과 산야, 도심의 가로수를 추적하며 대지의 기운이 생명체에 남긴 명확한 흔적들을 수집했다. 나무의 기괴한 뒤틀림과 혹, 특정 방향의 고사뿐만 아니라 활력 넘치는 풍요로운 성장 역시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땅 밑에 흐르는 지기地氣의 특성이 생명체의 몸에 고스란히 투영된 결과다.
스스로 자리를 옮길 수 없는 나무는 평생 같은 자리에서 대지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나무의 몸통에 새겨진 상흔이나 생장 상태는 그 땅이 품고 있는 기운의 살아있는 기록이자 역사다. 생명을 위협하는 파괴적인 기운은 나무에 상처를 남기지만, 생명을 보듬는 조화로운 기운은 나무를 풍요롭게 키워낸다.
이 책은 수년간의 현장 탐사와 생생한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기와 생명의 긴밀한 인과관계를 명확히 밝힌다. 기를 막연하게 믿던 이들에게는 눈으로 확인하는 실증적 확신을,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신하던 이들에게는 대자연이 남긴 거부할 수 없는 증거를 보여준다.

목차
머리말

독자를 위한 핵심 용어 가이드


제1부 나무는 어떻게 대지의 비밀을 기록하는가

제1장 기氣, 보이지 않는 손이 생명을 빚다
1. 생명의 배터리: 기氣와 프라나Prana의 보편적 이해
2. 공간은 비어 있지 않다: 우리와 연결된 에너지의 바다
3. 흙이 부리는 성장의 마법: 대지의 기운이 나무를 키운다
4. 땅의 기운과 생명체의 항상성

제2장 식물, 땅의 목소리를 그리는 정밀한 지도
1. 초감각의 세계: 식물은 어떻게 기운과 교감하는가?
2. 나무들의 소리 없는 대화: 질서를 결정하는 지기의 힘
3. 가만히 서서 움직이는 식물의 놀라운 생존 전략
4. 몸에 새겨진 문장紋章: 왜 나무는 고통과 기쁨의 흔적을 남기는가?


제2부 땅기운의 세 가지 얼굴: 생명과 쇠락의 갈림길

제1장 풍요와 번영의 설계도, 양기陽氣
1. 생명의 촉매제, 양기가 그리는 인문학적 풍경
2. 양기의 길목에서 태어난 쌍둥이 줄기의 비밀
3. 매끄러운 수피와 강인한 면역력: 양기가 선사하는 보호막
4. 다산의 설계도: 양기가 빚어낸 풍요로운 결실
5. 대지의 정수를 담은 그릇: 열매로 전이되는 양기의 생명력
6. 우회전의 생명력: 수목의 뒤틀림을 만드는 에너지의 궤적
[특집 1] 분해와 재생의 접점: 양기가 빚어낸 영물靈物, 약용 버섯
[특집 2] 우회전하는 덩굴식물, 양기의 궤적을 따라가는 생존 전략
[특집 3] 생명의 스위치를 켜는 분화 에너지, 쌍둥이 나무의 비밀
[판독법 1] 사진으로 읽는 양기의 흔적: 우회전 문양과 줄기의 분화

제2장 세포를 얼어붙게 하는 파괴의 손길, 음기陰氣
1. 죽음의 상흔: 음기가 남긴 수목의 잔인한 흔적들
2. 세포를 마비시키는 좌회전 파동: 음기가 가로막는 생명의 탄생
3. 세포를 찢는 좌회전의 토크: 음기가 만든 물리적 변형
4. 혹은 왜 생기는가: 병인성 에너지의 무서운 경고
5. 조직의 생명력을 억제하는 에너지: 음기와 수목 괴사
6. 음기의 방향성과 진입 지점에 따른 피해 양상
7. 개화 억제와 부실한 결실의 원인
8. 이식 · 접목 · 삽목의 안착을 방해하는 보이지 않는 손
9. 식물의 꽃과 열매로 전이되는 음기의 해로운 성질
10. 관통과 스침: 음기가 줄기를 비트는 두 가지 방식
11. 최후의 저항: 음기를 필사적으로 피하는 ‘회피 생장’의 신비
[특집 4] 음기陰氣에 자생하는 식물: 파괴 에너지를 취하는 존재들
[특집 5] 음기陰氣는 지형地形을 만든다: 음기가 만든 물길과 골짜기
[판독법 2] 사진으로 읽는 음기의 흔적: 조직의 변형과 좌회전의 상흔

제3장 명당의 실체, 건강과 장수를 부르는 음양기陰陽氣
1. 풍수지리가 추구한 ‘양택 명당’의 실체적 기운
2. 씨앗의 발아와 성장을 촉진하는 기운
3. 줄기를 곧고 튼실하게 세우는 건강의 기운
4. 생애 주기를 확장하는 힘: 이른 태동과 늦은 낙엽
5. 개화를 촉진하고 알찬 결실을 가져오는 조화의 기운
6. 장수를 부르는 에너지: 생존의 한계를 넘어서는 비결
7. 극한의 환경을 극복하게 하는 강인한 생명력
8. 연리지連理枝의 비밀: 두 생명을 하나로 묶는 상생의 에너지
9. 약용식물과 기생식물의 생태적 요람
10. 꽃과 열매에 깃드는 조화로운 에너지
[특집 6] 음양기 위에서 자라는 식물의 효능: 약용 및 식용 가능성
[판독법 3] 사진으로 확인하는 음양기: 완벽한 대칭과 곧음의 미학
[실전 가이드] 대지의 숨결을 읽다: 기운의 흔적 판독 매뉴얼현장용


제3부 엇갈린 기운이 만드는 운명의 오케스트라

제1장 교차 기

작가 소개
  • 작가이본기
淸昊 이본기

1959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났다. 전남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한중석, 한국시그네틱스 등에서 20여 년간 근무하며 데이터와 실증에 기반한 공학적 사고를 몸에 익혔다. 은퇴 후 페루에서 지하수 탐사를 하면서 땅기운地氣의 세계에 눈을 떴다. 이후 10여 년간 전국의 고궁과 산야, 도심의 가로수를 탐사하며 대지의 기운이 생명체에 미치는 물리적 인과관계를 규명해 왔다. 오랜 수련과 공학적 실증을 바탕으로 보이지 않는 기운을 탐사 도구로 감지하고 분석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터득했다. 저서로는 『기氣발한 풍수』2023, 『명당을 찾는 비법』2023이 있다.

출판사
북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