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역학

『히트할레크, 지속적인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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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할레크, 지속적인 동행』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2.3 MB이용기기
ISBN9791124169513
책 소개
『히트할레크, 지속적인 동행』은 에녹의 삶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 걷는 신앙의 본질을 탐구한다. 히브리어 히트할레크הִתְהַלֵּךְ, hithallēḵ를 중심으로 동행의 지향성·지속성·지시성을 살피며, 신앙이 순간의 체험이 아니라 삶 전체의 방향임을 밝힌다.

  또한 다윗의 광야와 시편 18편을 통해 고난과 배신 속에서도 지속되는 동행을 살피고, 현대 그리스도인의 위기를 심리학과 사회학의 관점까지 확장하여 분석한다. 또한 책은 하나님 없는 신앙생활을 넘어 실제 삶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살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언약, 베리트בְּרִית, berit에서 시작된 동행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성령의 내주 안에서 어떻게 완성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 준다. 하나님과 걷는 사람에게 형성되는 영적 역량이 개인을 넘어 공동체와 사회, 세상을 살리는 선한 영향력으로 확장됨을 책은 논증한다.

목차
INTRO | 우리는 정말 하나님과 함께 걷고 있는가.
1. 하나님을 믿는 것과 하나님과 걷는 것은 다르다.
· 교회 안에 있으면서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 신앙이 익숙해지는 순간, 동행은 종교가 된다.
· 1997년, 한국교회가 성장의 정점에서 놓쳐버린 질문
· 명목상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하나님을 말하면서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역설
2. 히트할레크, 다시 하나님과 걷기 시작한다.
· 히트할레크הִתְהַלֵּךְ, hithallēḵ, 동행이라는 말보다 깊은 언어
· 에녹은 하나님과 함께 걸었다.
· 동행의 세 구조, 지향성·지속성·지시성
· 베리트בְּרִית, berit, 동행은 언약에서 시작된다.
· 하나님과 걷는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PART 1 | 히트할레크 - 하나님과 걷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1장. 에녹은 하나님과 함께 걸었다.
· 히트할레크, ‘걷는다.’에서 ‘함께 살아간다.’로
· 하나님과 함께한다는 말의 히브리적 의미
· 한 번의 체험이 아니라 반복되는 삶의 걸음
· 에녹의 사라짐이 아니라 에녹의 삶을 보라.
2장. 동행에는 방향이 있다.
· 지향성 - 나는 지금 누구를 향하여 걷고 있는가.
· 인간은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향하여 움직인다.
· 욕망이 방향을 결정할 때 하나님은 주변으로 밀려난다.
· 하나님을 향한 삶은 일상의 방향부터 달라진다.
3장. 동행에는 지속성이 있다.
· 지속성 - 뜨거운 순간보다 오래 걷는 것이 어렵다.
· 은혜의 체험은 왜 일상의 습관 앞에서 희미해지는가.
· 매너리즘, 살아 있는 신앙이 종교 생활로 굳어지는 과정
· 끝까지 걷는 사람에게 형성되는 영적 근육
4장. 동행에는 기준이 있다
· 지시성 - 내 걸음은 누구의 말씀을 따르고 있는가.
· 자기 욕망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 말씀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지시한다.
· 히트할레크는 자기 길에 하나님을 초대하는 것이 아니다.

PART 2 | 광야에서도 걷는다 - 다윗과 시편 18편의 동행

5장. 죽음의 줄이 나를 얽었을 때
· 시편 18편, 승리의 노래 뒤에 감추어진 광야
· 사울의 창과 끝나지 않는 추격
· 왕으로 기름을 부음 받고도 도망자가 된 사람
· 하나님의 약속과 현실이 정반대로 보일 때
6장. 내가 구한 사람들이 나를 넘기려 했다.
· 그일라, 목숨 걸고 구한 사람들에게서 돌아온 배신
· 십 사람들이 두 번이나 다윗을 밀고했다.
· 도엑의 고발과 놉 제사장들의 비극
· 배신은 왜 인간에게 가장 깊은 상처를 남기는가.
7장. 환난 중에서 내가 여호와를 불렀더니
· 시편 18편의 반전은 현실이 아니라 부르짖음에서 시작된다.
· 하나님은 왜 다윗의 광야를 즉시 끝내지 않으셨는가.
· 고난 속에서 무너지는 사람과 더욱 하나님을 붙드는 사람
· 동행은 고난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고난을 통과하게 한다.
8장. 하나님이 나를 힘으로 띠 띠셨다.
·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 하나님이 나의 발을 암사슴 발 같게 하시다.
·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 동행이 역량으로 변하는 순간
· 살아남은 다윗에서 사명을 감당하는 다윗으로

PART 3 |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종교 - 현대 그리스도인의 위기

9장. 교회 안에서 하나님을 잃어버린다.
· 명목상 그리스도인이라는 현대적 역설
· 신앙의 습관화와 매너리즘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 종교적 행동과 하나님의 임재는 같은 

작가 소개
  • 작가복세형
저자는 성서의 언어와 인간의 삶을 연결하여 신앙의 본질을 탐구해 온 기독교 사상가이자 작가다. 히브리어와 헬라어 원문의 의미를 바탕으로 성서의 핵심 개념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며, 신앙을 교리적 지식에 머물지 않고 인간의 존재와 삶을 변화시키는 문제로 바라본다.

  특히 하나님의 언약을 뜻하는 히브리어 베리트בְּרִית, berit를 중심으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해석하고, 심리학·사회학·철학 등 인문 사회과학의 관점을 성서적 사유와 연결하는 작업으로 이어 가고 있다. 또한 저자는 이를 통해 현대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교회, 인간의 욕망과 관계, 공동체와 사회의 문제를 폭넓게 성찰한다.

  그리고 저자는 신앙의 진정성이 교회 안의 언어보다 일상의 삶에서 드러나야 한다고 말한다. 하나님과의 동행이 개인의 경건을 넘어 분별력·인격·용기·책임·창조성·섬김으로 나타나고, 마침내 교회 공동체와 세상을 살리는 힘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일관된 문제의식이다.

출판사
케이엠 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