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ESG 경영의 싯다르타

법공法空
장애인인식개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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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의 싯다르타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30.2MB이용기기
ISBN9791124903032
책 소개
오랫동안 따로 지켜온 두 세계,
불교의 자비와 신앙, ESG의 사회적 책임이 이 책에서 하나의 질문으로 만난다.
《ESG 경영의 싯다르타》는 불교를 경영기법으로 바꾸려는 책이 아니며 ESG를 불교의 새로운 교리로 설명하려는 책도 아니다. 싯다르타가 인간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그 원인을 물었던 태도를 오늘의 환경과 사회, 조직과 경영의 책임이라는 언어로 다시 읽는 저자의 현대적 해석이다.

저자는 불교를 철학적으로 해석하는 시선을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철학적 해석이 불교 전체를 독점하면서 수많은 수행자와 불자들이 이어온 기도·염불·진언·발원과 가피의 신앙을 미신이나 낮은 단계의 신앙으로 재단하는 태도에는 질문을 던진다.

동시에 기도와 가피의 신앙을 존중한다는 것이 두려움을 이용한 금전 요구, 치료나 합리적 판단의 거부, 특정한 결과를 보장하는 종교적 상업행위까지 정당화한다는 뜻은 아니다. 기도는 현실의 책임을 대신하지 않으며, 깨달음 역시 사람의 고통을 외면하는 관념으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본다.

그에게 수행은 세상을 떠나는 일이 아니라 다시 세상으로 돌아오는 일이다. 환경을 함부로 파괴하지 않는 것, 고통받는 사람을 외면하지 않는 것, 장애와 차이를 이유로 사람의 존엄을 낮추지 않는 것, 가진 권력과 욕망을 스스로 절제하는 것이 불교의 자비와 ESG의 책임이 만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목차
저자 소개
PROLOGUE · 싯다르타, 고통을 외면하지 않은 사람
제1부 · 철학으로만 남은 붓다
1장. 누가 붓다를 철학자로만 만들었는가
2장. 내면을 보라는 말의 함정
3장. 기도하는 사람을 미신적이라고 부르는 사람들
4장. 종교에서 신비를 제거하면 무엇이 남는가
제2부 · 사람은 왜 부처님께 복을 비는가
5장. 가피는 부끄러운 신앙인가
6장. 먼바다로 나간 아버지가 돌아오기를 비는 기도
7장.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의 기도
8장. 병원 앞에서 합장하는 가족
9장. 자식의 취업을 비는 어머니
제3부 · 붓다와 ESG가 만나는 곳
이 책은 붓다가 ESG를 가르쳤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싯다르타의 삶과 불교의 가르침을 오늘의 환경·사회·거버넌스 책임이라는 언어로 다시 읽는다.
10장. E — 모든 생명은 연결되어 있다
11장. S — 고통받는 사람을 외면하지 않는 것
12장. G — 권력과 욕망을 스스로 통제하는 힘
13장. ESG 이전에 인간이 있다
14장. 깨달음은 현장에서 증명된다
제4부 · 붓다를 팔지 마라
이 부는 특정 개인이나 특정 종교단체를 지칭하지 않는다. 종교적 권위, 지식의 독점, 신앙의 상업화가 발생할 수 있는 구조와 태도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기 위한 것이다.
15장. 신앙을 상품으로 만드는 순간
16장. 지식이 새로운 계급이 될 때
17장. 기복신앙이라는 이름의 낙인
18장. 나는 당신의 깨달음보다 행동을 보겠다
19장. 부처님의 이름으로 돈을 벌기 전에
20장. 부처를 소유하려 하지 마라
제5부 · 생활 속의 싯다르타
21장. 아침에 드리는 한 번의 기도
22장. 돈을 벌면서도 탐욕에 빠지지 않는 법
23장. 사업하는 사람의 불교
24장. 직장에서 실천하는 자비
25장. 장애와 차이를 바라보는 붓다의 눈
26장. 가족을 지키는 것도 수행이다
27장. 무사 귀환을 비는 마음
제6부 · 새로운 불교의 언어
28장. 깨달음과 가피는 적이 아니다
29장. 복을 빌되 책임을 다하라
30장. 기도에서 행동으로
31장. ESG 경영의 싯다르타
APPENDIX · 생활 속 독송 도구함
해설보다 독송, 강요보다 선택을 우선한다. 진언과 염불은 의료적 치료, 법률적 판단, 재정적 의사결정이나 안전수칙을 대신하지 않는다.
APPENDIX 01 · 반야심경 독송문
APPENDIX 02 · 천수경 독송문
APPENDIX 03 · 불교 진언과 염불 모음
EPILOGUE · 오늘도 무사히 돌아오십시오
Copyright · 판권지
ESG-SIDDHARTHA
신앙은 자유롭게, 사실은 정확하게,
권력은 절제하며, 받은 복은 다시 사회로 돌려보낸다.

작가 소개
  • 작가법공法空
최봉혁 · 법명: 법공法空
최봉혁은 ESG 경영 칼럼니스트이자 시사비평가, AI-ESG-바이브코딩-DX-융복합 저술가로 활동하며 환경·사회·거버넌스와 지속가능경영, 장애인 인식개선, 사회적 책임을 주요 주제로 글을 써왔다.

그의 삶에는 오랫동안 대외 활동과 분리해 지켜온 또 하나의 세계가 있다. 불교 신앙과 수행이다. 기도와 염불, 진언과 발원, 가피에 대한 믿음을 생활 속에서 이어왔으며, 이를 사회적 직함이나 공적 활동을 위한 장식으로 삼지 않고 자신의 내면에 간직해 왔다.

불교 신행 콘텐츠를 통해서는 광명진언, 관세음보살 염불, 발원과 기도 등 생활 속 독송을 나누어 왔다. 그러나 이 책에서 신앙은 누구에게 강요되는 규범이 아니다. 각자의 종교와 무종교의 자유를 존중하며, 신앙은 개인의 선택이고 사회적 책임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약속이라는 입장을 지킨다.

출판사
장애인인식개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