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역학

사건에서 생성으로 — 바울의 생성 존재론과 미래창조 신학

박묵희
펜타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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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에서 생성으로 — 바울의 생성 존재론과 미래창조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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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24906057
책 소개
『사건에서 생성으로 — 바울의 생성 존재론과 미래창조 신학』은 전통 신학의 중심을 ‘존재’와 ‘구원’에서 ‘사건’과 ‘생성’으로 이동시키는 철학·신학적 시도이다.

저자는 먼저 사도 바울의 신학을 율법 중심 질서의 해체와 십자가·부활이라는 ‘사건’의 출현이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읽는다. 바울에게 중요한 것은 고정된 교리체계가 아니라 기존 질서를 붕괴시키고 새로운 보편성과 주체를 탄생시키는 사건이라는 것이다.

이어 알랭 바디우의 사건 철학을 통해 사건을 ‘기존 구조에서는 불가능했던 것의 출현’으로 분석한다. 사건은 구조를 흔들고, 선언과 충실성을 통해 새로운 진리와 주체를 형성한다. 그러나 저자는 바디우의 사건 철학 역시 사건 이후의 지속적인 생산과 미래의 생성 메커니즘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이 책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건 → 에너지 → 생성’**이라는 생성 존재론을 제시한다. 존재는 더 이상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며, 인간 역시 주어진 세계를 받아들이는 존재가 아니라 새로운 현실을 생산하는 ‘생성 주체’로 재정의된다. 욕망·에너지·생성의 알고리즘과 ‘탈·초·역·파·창’의 대펜타 구조는 이러한 생성이 어떻게 반복되고 구조화되는지를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신학의 방향을 ‘구원에서 창조로’ 전환한다. 하나님을 고정된 존재가 아니라 생성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로, 믿음을 수동적 수용이 아니라 생성에 대한 참여로, 종교를 교리의 보존 체계가 아니라 미래를 만드는 생성 구조로 새롭게 해석한다.

바울의 사건에서 바디우의 사건 철학을 거쳐 생성 존재론과 미래창조 신학으로 나아가는 이 책은 하나의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미래는 주어지는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생성하는 것인가?

『사건에서 생성으로』는 존재를 설명하는 신학을 넘어, 인간과 세계가 어떻게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생성 신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목차
목차
서문
PART I. 바울 — 사건의 탄생
Chapter 1. 바울 신학의 형성
Chapter 2. 십자가 사건의 구조
Chapter 3. 구원론의 구조
Chapter 4. 시간 구조
Chapter 5. 한계
PART II. 바디우 — 사건의 철학화
Chapter 6. 존재론
Chapter 7. 사건 개념
Chapter 8. 진리와 선언
Chapter 9. 주체 이론
Chapter 10. 바울 해석
Chapter 11. 한계
PART III. P대신학 — 생성 존재론
Chapter 12. 존재론 붕괴
Chapter 13. 사건 재정의
제14장 생성 존재론
제15장 시간 재구성
제16장 생성 알고리즘
제17장 주체의 재정의
제18장 대펜타 구조
PART IV. 미래창조 신학
제19장 구원에서 창조로
제20장 하나님 개념의 재정의
제21장 인간의 재정의
제22장 종교의 변환
제23장 미래 문명
결론
제24장 최종 명제
참고문헌

작가 소개
  • 작가박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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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펜타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