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리스본은 골목을 따라 흐르는 파두의 선율이었고, 누군가에게는 페소아의 문장과 오래된 도시의 시간이었으며, 또 누군가에게는 대서양의 바람과 신트라의 숲, 따뜻한 에그타르트 한 입이었다.
이 책은 하나의 여행을 11개의 시선으로 기록한 공동 여행 에세이다.
파두와 페소아를 만나고, 신트라와 카보 다 로카를 걷고, MAAT와 LX 팩토리에서 포르투갈의 문화와 예술을 마주하며, 낯선 도시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했던 순간들을 담았다.
여행은 7일이었지만, 그곳에서 발견한 풍경과 사람, 그리고 자신의 마음은 각자의 삶으로 돌아온 뒤에도 오래 남았다.
리스본을 여행한 사람들의 기록이면서, 아직 리스본에 가보지 않은 사람에게 건네는 한 권의 초대장.
목차
갑자기 포르투갈_김은우, 나로도 김씨 펜끝으로 거닌 포르투갈_릴리백 리스본이 선물해 준 삶의 새로운 에너지_박정현 겁 많은 나의 첫 유럽_Vista 유라시아 서쪽 땅끝 포루투갈 리스본에서_위종만, 예술농부 오래된 나를 만난 여행_홍서연 내 인생 재밌다!_하영은 이야기를 경험한 도시_윤성실 와인에 취한 리스본 여행기_장미리 이야기가 되는 시간_유승희 리스보아에서 다시 마주한 나_박요셉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