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보다 먼저 사랑에 빠졌다》는 사랑을 믿지 않기로 한 여자 윤서아와, 우연처럼 그녀의 앞에 나타난 남자 강도윤의 여름밤 로맨스 장편소설이다. 3년간 사랑했던 사람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서아는 상처를 잊기 위해 혼자 제주도로 떠나고, 그곳에서 서핑보드로 자신의 발등을 친 도윤과 황당한 첫 만남을 갖는다. 두 잔의 커피로 시작된 인연은 서울에서 다시 이어진다. 그러나 도윤은 서아의 새 프로젝트를 맡은 팀장이었고, 두 사람은 직장이라는 현실 속에서 몰래 사랑을 키워간다. 가족이 정해놓은 결혼 상대와 서아의 이별 트라우마는 두 사람을 갈라놓지만, 세 달 뒤 제주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사랑이 운명이 아니라 매일의 선택으로 완성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국 결혼을 약속하고, 처음 만났던 바다에서 평생의 사랑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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