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양떼목장의 대혈투

주은길
희곡탐미소(희곡출판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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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목장의 대혈투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1.0 MB이용기기
ISBN9791199941236
책 소개
희곡탐미소가 제33회 대산문학상 희곡 부문 수상작인 주은길의 〈양떼목장의 대혈투〉를 출간했다.

〈양떼목장의 대혈투〉는 2023년 서울어린이대공원을 탈출해 도심 한복판을 누볐던 얼룩말 ‘세로’의 사건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작품은 울타리를 벗어나려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유와 탈출, 길들여짐과 생존, 그리고 인간이 살아가는 세계를 되묻는다.

낭독극을 거쳐 무대화되었으며, 2026년 5월부터 6월까지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극단 그린피그의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한 편의 우화처럼 시작하지만, 그 안에는 오늘날 청년 세대가 마주한 노동과 무기력, 경쟁과 실패, ‘쉬었음’의 문제가 날카롭게 담겨 있다.


시놉시스

1장의 양은 평화로운 목장에서 먹고 자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목장을 탈출했던 얼룩말 세로와 양 역사 트럭에 치여 쓰러진다.

이후 2장의 양은 설명할 수 없는 꿈과 기억에 이끌려 탈출을 시도하지만, 양의 탈을 쓰고 목장을 관리하던 인간 ‘검은 양’에게 가로막힌다.

3장의 어린 양은 앞선 양들의 기억 속에서 인간에게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 털을 깎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인간의 선의와 폭력은 뒤섞이고, 울타리 밖으로 나간 존재들은 또 다른 세계의 규칙과 마주한다.

양들은 목장을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인간은 자신이 만든 울타리 밖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작품은 탈출을 꿈꾸는 존재들의 반복되는 시도를 통해 우리 사회의 구조와 삶의 선택을 묻는다.

목차
작가의 글

〈양떼목장의 대혈투〉 희곡 본문

등장인물

프롤로그

1장. 똑딱이는 시계를 든 토끼

2장. 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의 꿈을 꾸는가

3장. 마트료시카

4장. 검은 양

에필로그. 내 고향 서울어린이대공원

작품 및 작가 소개

작가 소개
  • 작가주은길
2023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산은 말한다〉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5년 〈양떼목장의 대혈투〉로 제33회 대산문학상 희곡 부문을 수상했다.

연극 〈산은 말한다〉, 〈후-하!〉, 〈우리는 조화로운 꽃들이야〉, 〈초록이가 거짓말을 하면 우린 모두 박수를 치는 거야〉 등을 발표했다.

현실의 모순과 동시대 청년들의 감각을 유머와 우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출판사
희곡탐미소(희곡출판김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