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했고, 이후 부모교육 강사로 새로운 길을 걸어왔습니다.
심리학을 공부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4년간 부모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 초등전환기 부모교육 강사로 7년간 활동하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부모와 아이들의 마음을 가까이에서 만나왔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수많은 부모와 아이를 만나는 동안,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말로 표현하기 전에 먼저 느끼고, 몸으로 표현하고, 행동으로 보여준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조금 더 편안하게 바라보고, 부모와 자녀가 감정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바오의 여덟 가지 마음》은 여덟 개의 다리를 가진 아기 문어 바오를 통해 기쁨, 슬픔, 화, 두려움, 짜증, 용기, 사랑 그리고 이름 붙이기 어려운 마음까지, 우리 안에 찾아오는 다양한 감정을 만나보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내 마음은 지금 어떤 색일까?”
“내 마음은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하고 자신의 마음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부모와 아이가 책을 읽은 뒤 서로의 마음을 묻고 이야기하며, 감정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경험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에서 시작해,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마음 이야기를 계속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저서
《아이가 학교에 갑니다》
《부모 리부팅》
《나의 가족은》
《바오의 여덟 가지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