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고전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문장을 찾고, 그것을 지금의 삶과 마음에 연결하는 글을 쓴다.
인문학을 공부하며 고전이 먼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라, 시대가 달라져도 반복되는 인간의 고민과 삶의 질문을 품고 있다는 사실에 매료되었다.
특히 마흔이라는 시기는 앞만 보고 나아가기보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디로 향할 것인지 다시 묻게 되는 때라고 생각한다.
《마흔에 처음 읽는 오디세이아》에서는 호메로스의 오래된 서사시를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며, 오디세우스의 긴 귀향길을 마흔 이후의 삶과 겹쳐 읽는다.
흔들리고 길을 잃는 순간에도 결국 자신만의 이타카를 향해 나아가는 것.
고전이 건네는 오래된 질문 속에서 독자가 자신의 삶을 다시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저서
《마흔, 법화경에게 길을 묻다》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