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닥타닥, 키보드 마을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키보드 마을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자판들은 오늘 자신의 차례가 몇 번이나 찾아올지 기대합니다.
2. 바쁜 자판들
스페이스, 백스페이스, 엔터 등 여러 자판이 저마다의 역할을 하며 바쁘게 움직입니다.
3. 내 차례는 언제 와?
주변 자판들이 하나둘 불려 가지만 ㅒ의 차례는 좀처럼 오지 않습니다.
4. 이번엔 나야!
손가락이 다가올 때마다 기대하는 ㅒ. 하지만 손가락은 번번이 옆의 다른 자판을 누릅니다.
5. 나만 할 일이 없나 봐
하루가 끝나고 키보드 마을이 잠든 밤, ㅒ는 자신만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것 같아 속상해합니다.
6. 내 차례다!
어느 날 드디어 ‘ㅒ’가 필요한 순간이 찾아옵니다. ㅒ는 처음으로 자신이 선택되는 기쁨을 경험합니다.
7. 나만 기다리는 게 아니었어
다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던 ㅒ는 주변을 둘러보다 자신처럼 조용히 기다리는 자판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8. 이번엔 네 차례야!
손가락이 다른 자판을 향해 다가갑니다. 이제 ㅒ는 실망하는 대신 친구의 차례를 함께 기뻐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