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아동

칭찬을 먹고 자란 나무

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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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을 먹고 자란 나무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8.8 MB이용기기
ISBN9791139061871
책 소개
책소개

칭찬을 먹고 자란 나무

꽃은 나의 모습이지, 나의 전부가 아니다숲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푸름이. 넓은 잎과 화려한 꽃 덕분에 동물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으며 자랐습니다. 

처음엔 칭찬이 힘이 되었지만, 어느새 푸름이는 칭찬이 없는 날이면 잎이 처지고 마음이 허전해지는 나무가 되어 있었습니다.거센 바람이 불던 날, 가지 하나가 부러지고 맙니다. 

화려했던 모습이 사라지자 그토록 몰려들던 동물들도 하나둘 떠나갑니다. 텅 빈 숲길 앞에서 푸름이는 깨닫습니다 — "역시 내가 아름다웠을 때만 좋아했던 거구나."하지만 단 한 친구, 다람쥐만은 여전히 곁에 남습니다. 

"네가 예뻐서 여기 산 게 아니라, 그냥 여기가 내 집이라서 사는 건데." 그 말 한마디가 푸름이의 오래된 믿음을 흔듭니다.그리고 느티나무 할아버지의 질문 — "너는 무엇을 먹고 자랐느냐?" — 을 통해 푸름이는 자신이 어느새 햇빛과 물이 아니라 '칭찬'을 먹고 자라고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꽃이 없는 겨울에도 변함없이 곁을 지켜주는 친구를 통해, 푸름이는 마침내 깨닫습니다. 꽃은 나의 모습일 뿐, 나의 본질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칭찬은 나를 자라게 하는 따뜻한 햇빛일 수는 있지만, 뿌리를 내리는 것은 결국 겸손한 마음이라는 것을.

이 책은 어린이에게는 상상하는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타인의 인정에 흔들리지 않는 진짜 자존감에 대해 조용히 되묻는 따뜻한 우화입니다.

목차
목차

1. 숲에서 가장 눈에 띄는 나무
2. 칭찬을 기다리는 아침
3. 밤에 홀로 남은 두려움
4. 거센 바람이 불던 날
5. 하나둘 떠나가는 동물들
6. 여전히 그 자리에 있던 친구
7. 느티나무 할아버지의 질문
8. 겨울, 앙상해진 모습으로도
9. 봄이 다시 왔을 때
10. 어린 나무에게 전하는 말

작가 소개
  • 작가샘물
저자소개

샘물

'샘물'이라는 이름처럼 맑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첫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삶의 의미와 인간의 마음을 고민하고, 사랑과 감사, 성장과 깨달음에 대해 배우며 살아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얻은 작은 깨달음들을 어린이도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전하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상상하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순수한 마음과 삶의 소중한 가치를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맑은 샘물이 쉼 없이 흘러 세상을 적시듯, 따뜻한 이야기가 사람들의 마음에 작은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서로는 『별나라 씨앗학교와 나침반의 비밀』, 『행복을 만드는 안경』, 『느티나무 할머니의 씨앗이야기』가 있습니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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