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AI시대 창업가정신 기업가정신 숨 쉬는 혁신

조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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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창업가정신 기업가정신 숨 쉬는 혁신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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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39061949
책 소개
냉정한 0과 1의 세계에서 우리가 굳이 ‘혁신’에 숨을 불어넣어야 하는 이유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시대는 찬란한 기술의 외피를 두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은 인간보다 빠르게 정답을 찾아내고, 방대한 데이터를 조합해 최적의 경로를 제시합니다. 0과 1로 이루어진 디지털 세계는 오차 없는 정확함과 극한의 효율성을 신봉합니다. 그러나 이 냉정한 알고리즘의 세계에는 결정적인 결핍이 하나 있습니다. 알고리즘은 단 한 번도 누군가의 고통에 공감하거나, 억울함에 눈물을 흘려본 적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알고리즘은 울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그 도구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인간은 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과 ‘혁신’의 본질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됩니다. 단순히 기술의 속도를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의 끝에 매달린 인간의 삶을 온전하게 바라보는 것. 그것이 바로 '숨 쉬는 혁신'의 출발점입니다.
1. 효율이라는 이름의 함정, 그리고 ‘혁신 극장’
우리는 오랫동안 비즈니스의 유일한 나침반을 ‘재무적 이익 극대화’에 두어 왔습니다. 조지프 슘페터가 말한 ‘정태적 균형’에 안주하며, 이미 존재하는 파이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효율적으로 나눌 것인가에만 집착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자료에서 경고하는 ‘좀비 프로젝트Zombie Projects’와 ‘혁신 극장Innovation Theatre’입니다.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자원만 소모하는 좀비 프로젝트는 조직의 활력을 갉아먹습니다. 또한, 겉으로만 화려한 기술을 내세우며 ESG 보고서를 채우기에 급급한 혁신 극장은 결국 시장의 냉담한 외면을 받게 됩니다. 효율성만을 쫓는 AI는 우리에게 가장 빠른 길을 알려주지만, 그 길이 누군가를 벼랑 끝으로 밀어 넣는 길인지에 대해서는 답해주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질문을 바꿔야 합니다. “이 비즈니스가 얼마나 효율적인가?”가 아니라, “이 비즈니스가 존재함으로써 세상의 어떤 ‘사악한 문제Wicked Problems’가 해결되었는가?”를 물어야 합니다. 비즈니스의 목적이 진화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슘페터가 강조한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는 낡은 기술만을 부수는 것이 아닙니다. 이윤만을 쫓던 낡은 비즈니스 방식과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했던 정태적 균형을 파괴하는 것이 진정한 혁신의 시작입니다.
2. 임팩트 비즈니스 모델임팩트모델: 설계된 온기
그렇다면 어떻게 차가운 코딩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은 ‘임팩트 비즈니스 모델임팩트모델’에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임팩트 창출을 우연한 선행이나 부수적인 사회공헌CSR으로 치부하곤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임팩트는 철저하게 ‘설계’되어야 합니다.
IBM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이 사회적 혜택 창출과 직결되도록 비즈니스의 ‘골격’ 자체를 설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동차가 얼마나 깨끗하게 운전하느냐운영를 넘어, 그 자동차가 어디를 향해 가느냐목적지를 고민하는 일입니다. B Lab이 제시하는 5가지 원칙인 구체성, 실질성, 검증 가능성, 지속성, 그리고 특별함은 바로 ‘숨 쉬는 혁신’을 위한 기술적 설계도입니다.
우리가 AI 기술을 활용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인간의 인지 편향을 깨고, 시스템 전체의 가치 흐름Value Flow을 분석하여, 어디에 자본과 기술을 투입해야 가장 큰 긍정적 변화를 일으킬 

목차
CONTENTS

[프롤로그] 알고리즘은 울지 않지만, 알고리즘을 만드는 인간은 울 수 있다   9
•    냉정한 0과 1의 세계에서 우리가 굳이 ‘혁신’에 숨을 불어넣어야 하는 이유
•    혁신의 종착역은 효율이 아니라 ‘누군가의 삶’이어야 한다

제1편. 온기를 잃은 비즈니스에 심장을 이식하다철학편17
제1장. 바이브의 시대에서 임팩트의 시대로   18
•    이윤만을 쫓던 정태적 균형을 깨고 사회적 난제로 뛰어드는 법
제2장. 슘페터의 불꽃: 파괴해야 할 것은 오직 ‘무관심’이다28
•    창조적 파괴의 본질: 낡은 방식을 파괴하여 새로운 가치의 생태계를 세우는 일

제3장. 드러커의 거울: 자기 혁신이라는 가장 인간적인 도전38
•    불확실성을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기업가의 태도

제2편. 누군가의 눈물이 맺힌 곳을 찾는 법 비즈니스 모델편48
제4장. 목적지임팩트모델는 어디인가: 운전하는 방식보다 중요한 방향   49
•    임팩트 운영Operations을 넘어 임팩트 비즈니스 모델임팩트모델로의 전환
제5장. 위대한 임팩트의 5가지 조건: 구체성과 실질성  58
•    막연한 선행이 아닌, 수치화된 논리로 수혜자의 삶을 바꾸는 정교한 설계
제6장. 4P 프레임워크: 사람People과 지구Planet를 수익Profit의 동력으로   66
•    재무적 이익과 사회적 혜택이 공생하는 ‘설계된 임팩트’의 아키텍처



제3편. 차가운 코딩으로 따뜻한 지도를 그리다 AI 시스템 사고편   74
제7장. 사악한 문제Wicked Problems와 시스템의 만남75
•    선형적 사고로는 풀 수 없는 복잡한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통찰력
제8장. 시스템 엠퍼시System Empathy: 보이지 않는 이해관계자의 눈물을 매핑하다   83
•    사용자 경험UX을 넘어 전체 생태계의 고통을 시각화하는 과정
제9장. AI, 비인간 이해관계자이자 혁신의 촉매제   91
•    인간의 편향을 깨고 시스템의 레버리지 포인트변화의 핵심점를 타격하는 도구로서의 AI

제4편. 5일간의 기적: 슬픔에서 해결책으로 실행 방법론편100
제10장. 백캐스팅Backcasting: 미래에서 빌려온 오늘의 희망   101
•    현재의 제약에 매몰되지 않고, 우리가 원하는 미래에서 거꾸로 전략을 도출하기
제11장. 래디컬 아이데이션Radical Ideation: AI와 함께 인지 편향의 벽을 넘다   109
•    극단적 페르소나와 AI 프롬프트를 활용해 기성 시장의 관행을 깨는 아이디어
제12장. 화살표를 먼저 그리라: 픽셀보다 중요한 것은 상호작용이다   117
•    시스템적 저충실도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솔루션의 실질적 가치를 검증하는 법

제5편. 거대한 조직 안에서 꿈꾸는 자들 사내 기업가정신편126
제13장. 드리머 후 두Dreamers Who Do: 실천적 이상주의자의 탄생   127
•    관료주의라는 handcuffs수갑를 벗고 guardrails가이드라인 안에서 춤추기
제14장. 셀Cell과 CIC: 독립성이 혁신의 속도를 결정한다136
•    네이버의 사례로 본 독립적 의사결정 구조와 민첩성 확보 전략
제15장. PPS 모델: 창작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수익 분배 시스템   145
•    플랫폼과 이해관계자가 상생하며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지속성’의 설계

제6편. 실패를 축하하는 샴페인을 터뜨려라 조직 문화편153
제16장. 좀비 사냥: 멈추는 것이 가장 큰 용기일 때  154
•    자존심과 매몰 비용 때문에 중단하지 못하는 ‘좀비 프로젝트’ 식별과 퇴출
제17장. 히로익 페일러Heroic Failure: 실패를 자산으로 바꾸는 마법   162
•    슈퍼셀과 P&G 사례를 통해 배우는 ‘실패 장려’ 문화와 심

작가 소개
  • 작가조윤제
조윤제
서경대학교 인텔리전트 경영학과 교수
경영학박사 경영지도사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신용상담사 금융교육전문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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