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와리봉동

강호수
치얼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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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9,000 ⓒ
와리봉동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4.7 MB이용기기
ISBN9791124071458
책 소개
이 글은 키가 크고 호리호리했던, 한때 쌀가게도 운영하였고 아내를 존중하였으며 선량하기로 마을에서 으뜸갔던, 그리고 몸이 약해 막내딸이 낳은 손녀나를 업어줄 때 엄마가 아이의 엉덩이를 받쳐줘야 할 정도로 몸이 약해졌을 때도 사랑이 깊었던,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과 가난을 겪은 세월이 얼굴에 그대로 남아 나에게 웃어줬던, 한 남자에게 바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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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 작가강호수
88년에 태어나 아직도 종종 처음 사는 기분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글을 쓰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와리봉동]은 나의 외할아버지의 얘기에 약간의 나의 상상을 더해 써 내려간 이야기이다. 이것은 내가 처음 글을 쓰고 싶어 했던 이유와도 닿아있는데, 초등학교 4학년. 나는 나도 죽는다는 것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었다. 부모님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아이의 고민은 내가 죽고 나서를 생각하게 됐고, 내가 없어도 내 이름이 적힌 책은 남겨보고 싶다는 결론에 닿았다. 이게 바로 내가 글을 쓰고 싶은 이유이다.

그리고 그 아이는 한동안 제가 했던 고민도, 포부도 잊고 살다가 먼저 간 사람을 기억하고 기록하고 싶어 글을 쓴다.

출판사
치얼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