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디카시 자서전

조규춘
창연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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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0,000 ⓒ
디카시 자서전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83.8MB이용기기
ISBN9791124885963
책 소개
조규춘 시인의 디카시집 『디카시 자서전』이 창연출판사에서 창연디카시선 40번으로 출간된다. 이번 시집은 시인의 삶과 예술 세계를 한 권에 응축한 작품집으로, 오랜 세월 축적된 삶의 기억과 사유를 디카시라는 현대적 시 형식으로 풀어냈다. 일상의 풍경에서 길어 올린 성찰, 가족과 사랑, 자연과 역사, 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통찰이 사진과 시의 조화를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한다. 책은 1부 「대조선은」 외 24편, 2부 「결혼 예순 돌」 외 24편, 3부 「3월 4박자」 외 24편, 4부 「페루 쓰리쿠션」 외 24편 등 총 100편의 디카시로 구성되었다. 각 작품은 시인의 독창적인 시선과 조형적 감각을 바탕으로 언어와 이미지가 하나의 예술로 완성되는 디카시의 매력을 보여준다. 책 말미에는 이상옥 교수의 작품 해설이 수록되어 작품 세계와 디카시의 미학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카시 자서전』은 한 시인의 인생을 기록한 자서전인 동시에, 삶과 예술이 만나는 순간들을 사진과 시로 담아낸 특별한 디카시집이다.

목차
1부 집안보다 나라 먼저
1. 대조선은
2. 김시습의 붓
3. 오구烏口 오감도
4. 13의 아이
5. 차창에 머문
6. 물꽃 축제
7. 남쪽이 고향
8. 고향 떠나와
9. 일 본 후 소굴
10. 통한다는 것
11. 산 장승
12. 최초 고구마 집안
13. 반남 마을 고분
14. 농월정 농
15. 동호정東湖亭 변
16. 면앙정?仰亭 참나무
17. 삼지창은
18. 논개 깊이는
19. 난 분하다
20. 오월 자벌레
21. 귀양 아닌 휴양
22. 빈집 잡아맨 끈
23. 개평 마을 정 중 동
24. 순교자의 동산
25. 돌도 숨 좀 쉬자

2부  이웃 꿈은 어디에
26. 결혼 예순 돌
27. 눈방울
28. 해가림 고리
29. 어사출또야
30. 오작동
31. 천년天年 지기
32. 죽곡정사竹谷亭舍 홍매
33. 또 시집 왔어요
34. 줄줄줄 딸랑
35. ‘무경계’
36. 파노라마 자화상
37. 동심 꽃
38. 감 별난 감
39. 곶감 될 순 없지
40. 불문코
41. 박 문풍지
42. 노하지 마라
43. 조각보 손
44. 동춘정同春亭 양보
45. 우암 송시열 흔적
46. 인사동 인사차
47. 새터민 터
48. 반려反戾의 두 길
49. 문자 가구 청죽靑竹
50. 우리는 어깨야

3부 빗자루질 어디까지
51. 3월 4박자
52. 기지개 날
53. 구출 작전
54. 합죽선 얼!
55. 공수래 생수거
56. 식영정息影亭 똬리
57. 불방울 비화悲話
58. 송하 맹호도松下 猛虎圖
59. 극초미세먼지
60. 금수禽獸강산
61. 용송龍松의 떡심
62. 철갑 두른 듯
63. 빈손의 비손
64. 먼발치 붉은 목탄
65. 지구촌 좀비
66. 주유 구렁이
67. AI 잠수함
68. 마네 모네 붓
69. 챗GPT 왈왈
70. 비엔날레 계단 눈사람
71. 4세대 A아이
72. 나이야 가라 비데
73. 노령의 지팡이
74. 화성 디딤돌
75. 홀인원 망

4부  낯선 땅 이편저편
76. 페루 쓰리쿠션
77. 티티카카 둥둥 섬
78. 마추픽추 추적
79. 집단 노숙 터
80. 대성당 광장
81. 기니피그 향수
82. 볼리비아 기차무덤
83. 우유니 소금사막
84. 이구아수二口亞水
85. 이구아수 궤도열차
86. 아홉 무지개
87. 아르헨티나다
88. 아르헨 튀나
89. 혹부리 영감
90. 키르기스스탄 3500 상봉相逢
91. 끽다거喫茶去 후
92. 무이산武夷山 불견천不見天
93. 돌성의 두 갈래
94. 명성 엿보기
95. 청수사淸水寺 가는 길
96. 위장 망태
97. 교토 동대사東大寺
98. 호 보 세虎步勢
99. 2차 일으켜
100. 리무진장하다

해설│전위 예술가의 실험정신과 메타창작의 시학 - 이상옥

작가 소개
  • 작가조규춘
전라남도 보성에서 태어나 미술과 디자인, 시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 온 시인이자 조형예술가이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으며, 문자를 조형예술로 승화시킨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오랜 예술 활동을 바탕으로 사진과 시를 결합한 디카시 분야에서도 활발한 창작을 펼치며, 시각예술과 문학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일상의 풍경 속에서 삶의 의미를 길어 올리는 섬세한 시선과 간결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전하는 언어, 그리고 디자인적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디카시 공모전 대상 4회를 비롯해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시집 『공수래 병수거』, 『공수래 생수거』, 디카시집 『줄탁동시』, 『줄탁동시 폼』, 『디카시 디자인』 등을 펴냈다.
『디카시 자서전』은 시인이 걸어온 삶과 예술의 여정을 100편의 디카시로 담아낸 작품으로, 사진과 시가 하나의 언어가 되는 디카시의 새로운 가능성과 깊이를 보여준다.

출판사
창연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