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기획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최적의 조건과 환경에 맞는 전시 연출은 무엇인가?
20년 동안 호암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경기도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의 전시 디자이너로서 다양한 고·현대 미술품 전시에 참여했던 저자가 2000년대 초반부터 2018년까지 참여했던 기획전시와 상설전시 사례들을 기획의도, 디자인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정리한 도서이다.
뮤지엄에서 전시를 준비하는 것은 단순히 작품을 디스플레이 하는 것을 넘어서 관람객에게 전시 주제와 메시지를 전해야 하는 커뮤니케이션의 과정이다. 작품들의 콘텐츠적 특징을 파악하여 어떻게 전시연출을 할 것인가에 대한 면밀한 계획 없이는 관람객의 경험은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고미술에서 현대미술 작품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조건과 환경에 맞는 전시 연출이 무엇인지 소개하고 있다. 관람객의 미적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시 연출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전시기획자 및 디자이너들, 전시 분야의 입문을 희망하는 학예사, 뮤지엄 전시에 관심이 많은 일반 전시 애호가들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