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웃으면서 울 수 있다면

빅터 M. 스위니
와이즈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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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3,800 ⓒ
웃으면서 울 수 있다면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3.4MB이용기기
ISBN9791175488946
책 소개
죽음을 매일 마주하는 사람은 삶을 어떻게 바라볼까? 《웃으면서 울 수 있다면》은 미국의 대표적인 매체 〈와이어드WIRED〉를 통해 화제를 모으며 일약 ‘인터넷에서 가장 유명한 장의사’가 된 빅터 M. 스위니의 첫 에세이다. 미네소타의 작은 마을 워런에서 장의사로 일하는 그는 죽은 자를 배웅하고 산 자를 위로하는 일을 통해 배운 삶의 가치와 인간다움을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게, 따뜻하면서도 위트 있게 풀어낸다.
저자는 오랜 친구와 마을 이웃들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일을 통해 한 사람이 남기고 가는 기억과 관계의 의미를 들려준다. 장례식장에서 오가는 추억과 웃음, 눈물 속에서 한 사람의 삶이 얼마나 많은 사람과 연결되어 있는지가 드러난다. 또한 저자는 자신의 부고를 직접 써보고 살아 있는 ‘자신의 장례식’을 열어보며 우리에게 묻는다. 나는 어떤 말로 기억되고 싶은가? 그 기억에 어울리는 삶을 지금 살고 있는가?
저자는 말한다. 삶과 죽음은 서로 반대편에 놓인 것이 아니라 늘 나란히 존재하며,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우리를 인간답게 만든다고. 그렇기에 죽음은 삶을 어둡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선명하게 만든다고 말이다. 웃으면서 울 때가 있고, 춤추면서 슬퍼할 때가 있는 우리의 삶처럼, 이 책은 이별 속에서도 사랑을 발견하게 한다. 죽음을 이야기하지만 삶을 더 깊이 끌어안게 한다.

목차
추천사
저자의 말
들어가며

1장 1600명의 영혼이 머무는 곳
2장 좋은 장례식이란 게 가능할까? 
3장 나미비아에서 돌아온 죽음
4장 우리가 농부처럼 삶을 대한다면 
5장 당신은 신부님이 됐어야 했어요
6장 우리가 길을 잃음은
7장 그럼에도 죽음은 사랑으로 이어진다
8장 0달러짜리 서비스  
9장 한밤중에 걸려온 전화는
10장 장례식에서 춤을? 
11장 바나나 한 개에 담긴 호의
12장 친밀한 작별의 순간
13장 우리가 돌아가야 할 곳
14장 평생 기다려온 그때 
15장 이 참을성 있는 장의사의 아내
16장 손가락을 희생하며 얻은 지식
17장 우리는 어떤 말로 기억될까?
18장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19장 떠나는 이를 단장하는 것은
20장 외할머니의 무모한 나눔
21장 사랑으로 하는 일
22장 우리가 서로 짐이 될지라도
23장 그래도 잊히지 않는 것들
24장 죽음 앞에서도 삶을 향해
25장 내 장례식에 오세요
26장 할 수밖에 없는 나의 일
27장 산 자와 죽은 자 사이

마치며
감사의 말

작가 소개
  • 작가빅터 M. 스위니
  • 번역이유림
Victor M. Sweeney
미네소타의 시골 마을 워런에서 장의사로 일하고 있다. 어릴 적에는 신부가 되고 싶었지만, 결국 사제의 길이 아닌 결혼이라는 소명을 따르게 되었다. 이후 진로를 놓고 여러 고민 끝에, 대학교에서 장례학을 공부하고 면허를 취득해 지금까지 장의사의 길을 걷고 있다. 잠시 머물 생각으로 온 워런에서 어느새 10년이 넘게 살고 있다.
미국 잡지 〈와이어드WIRED〉와 함께 제작한 유튜브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며 ‘인터넷에서 가장 유명한 장의사’로 알려졌다. 아내와 네 아이를 키우며, 오늘도 떠나는 이를 배웅하고 남겨진 이들을 위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Victor.M.Sweeney

출판사
와이즈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