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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의 힘

사라 카우프먼
서스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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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4,000 ⓒ
동사의 힘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0.8MB이용기기
ISBN9791193388518
책 소개
이 책의 저자인 사라 카우프먼은 《워싱턴 포스트》 수석 무용 비평가로 일하던 시절, 매일 밤 무용가들의 경이로운 몸짓을 관찰했다. 플라멩코 무용수가 뒷굽으로 바닥을 두드리면 우박이 쏟아지는 것 같았고, 그들은 음악과 땀, 허공을 가르는 몸짓만으로 놀라운 기적을 자아냈다. 그러나 무대 위의 몸짓은 피어나는 순간 흩어졌고, 그는 그 찰나를 문장으로 붙잡아야 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이 역동성을 도대체 어떻게 말로 표현할 것인가. 긴 시간 집요하게 탐구한 끝에 그가 찾은 답은 하나였다. ‘동사’. 저자는 말한다. “동사는 한 단어만으로 모든 것을 해낸다. 우리의 감각을 간지럽히고, 움직이려는 본능에 기꺼이 몸을 맡기게 하며, 때로는 우리 자신에 대한 진실을 말해주기도 한다”라고.
그리고 이 발견은 무대 밖에서 더 크게 작동한다. 이메일 한 줄, 문자 한 통, 보고서 한 장, 카피 한 문장까지, 동사 하나만 바꿔도 글은 놀랍도록 선명해진다. 저자는 이 책에서 버지니아 울프, 안톤 체호프 등 시대를 뛰어넘은 작가들의 문장부터 기사, 논문, 광고 문구, 웹사이트 안내문까지, 풍부한 예문을 통해 동사가 어떻게 문장을 더 명료하고, 생동감 있게 바꾸며, 오래 기억되게 만드는지 보여준다. 또한 문장을 벼리는 딱 하나의 동사를 찾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지루하고 밋밋한 글에서 벗어나 생명력 넘치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좋은 글쓰기를 위한 매뉴얼이자 철학서가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_사라지는 것들을 붙잡기 위해서

1부 선명함의 기술
1장 동사는 그 자체로 하나의 세계다
2장 우아함은 명확함에서 나온다
3장 의도 없는 문장은 변명이 된다
4장 문장의 날은 동사가 세운다
5장 단 하나의 동사를 찾아서

2부 매혹의 기술
6장 최소한의 동사로 최대한의 유혹을
7장 동사는 몸과 몸을 연결한다
8장 잠든 세계는 은유로 깨어난다
9장 명사는 동사가 되고 싶어 한다
10장 동사는 본능에 새겨져 있다
11장 찰나를 사는 우리는 모두 동사다

나가는 글
부록_빈티지 동사 사전
감사의 말
주
참고 문헌

작가 소개
  • 작가사라 카우프먼
  • 번역박혜원
사라 카우프먼Sarah L. Kaufman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무용 비평가.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 학위를,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저널리즘 석사 학위를 받았다. 《버팔로 뉴스》와 《데일리 헤럴드》를 거쳐 1994년 《워싱턴 포스트》에 입사했고, 수석 무용 비평가로 27년간 예술·스포츠·문화 관련 글을 써왔다. 2010년 퓰리처상 비평 부문을 수상했으며, 당시 “신선하고 상상력 넘치는 접근으로 도발적인 논평과 독창적인 통찰을 보여줬다”라는 평을 받았다.
아메리칸 대학교, 프리스턴 대학교 등에서 글쓰기와 저널리즘을 가르쳤으며, 현재 하버드 대학교에서 강의를 이어가는 한편 국립비평가협회 교수진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하버드 니먼 펠로우로 선정된 바 있으며 노스웨스턴 대학교 저널리즘 스쿨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첫 책 《우아함의 기술》로 반스앤노블 신인작가상을 수상했으며, 《워싱턴 포스트》 올해의 책에도 이름을 올렸다.

출판사
서스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