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

바질리우 사촌

에사 드 케이로스Eça de Queirós
휴먼컬처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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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9,800 ⓒ
바질리우 사촌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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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65374341
책 소개
19세기 리스본. 평온한 결혼생활을 하던 루이자는 남편 조르즈가 출장으로 집을 비운 사이, 옛 연인 바질리우와 재회한다. 잊었다고 믿었던 감정이 되살아나고, 루이자는 위험한 밀회에 빠져든다. 그러나 하녀 줄리아나가 두 사람의 비밀 편지를 손에 넣으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뒤틀리고, 협박과 죄책감 속에서 파국을 향해 치닫는다.

『마담 보바리』, 『안나 카레니나』와 나란히 놓이는 19세기 유럽 불륜 소설의 걸작으로, 포르투갈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 에사 드 케이로스가 중산층 가정의 위선과 욕망을 날카롭게 해부한 대표작이다. 사랑이 지나간 자리에 무엇이 남는가를 묻는 이 소설은, 발표 이후 지금까지도 포르투갈 문학사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작품으로 꼽힌다.

목차
1장 평온한 일요일
2장 돌아온 사촌
3장 파라이수
4장 흔들리는 마음
5장 빈자리
6장 금지된 문턱
7장 주인이 된 하녀
8장 빠져나갈 수 없는 집
9장 편지를 되찾다
10장 사라진 비밀
11장 뒤늦게 도착한 편지
12장 진실
13장 열병
14장 남겨진 사람들
15장 돌아온 바질리우
16장 사랑이 지나간 자리

작가 소개
  • 작가에사 드 케이로스Eça de Queirós
  • 번역이헌숙
에사 드 케이로스 Eça de Queirós, 1845–1900

19세기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 포르투갈 포보아드바르징에서 태어나 코임브라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으며, 이후 외교관으로 활동하며 쿠바와 영국, 프랑스 등지에서 생활했다.

당시 포르투갈 사회의 허영과 위선, 계급의식, 결혼 제도와 종교적 도덕관을 날카로운 관찰과 풍자로 그려냈다. 인간을 선과 악으로 단순하게 구분하지 않고, 욕망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존재로 묘사하는 데 특히 뛰어났다. 세밀한 심리 묘사와 생생한 인물, 냉정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문체는 그의 작품을 오늘날까지 살아 있게 하는 힘이다.

출판사
휴먼컬처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