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

도시와 자연

에사 드 케이로스
휴먼컬처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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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9,800 ⓒ
도시와 자연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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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65374358
책 소개
파리 샹젤리제 202번지, 문명의 온갖 산물로 가득한 저택에 사는 청년 자친투. 전화, 승강기, 신문 구독까지 최첨단 문명에 둘러싸여 파리 사교계에서 "대행운의 왕자"로 불릴 만큼 모든 걸 가진 그는, 그러나 점점 무기력해진다. 승강기는 걸핏하면 멈추고, 신문은 매일 전쟁과 추문만 실어 나르고, 온갖 편리함 속에서 그는 정작 권태에 짓눌려간다.

전환점은 조상 대대로 내려온 포르투갈 산간 마을 토르므스로 떠나면서 찾아온다. 소작농들의 소박한 삶과 산의 공기 속에서 자친투는 파리에서는 결코 얻지 못했던 활력을 되찾고, 그곳에서 만난 사촌 조안냐와 사랑에 빠져 완전히 뿌리내린다.

물질문명의 과잉이 주는 공허함과, 자연과 소박한 삶 속에서 되찾는 진짜 행복 — 19세기 말 유럽 부르주아 사회를 향한 에사 드 케이로스 특유의 풍자와 성찰이 담긴 유작이다.

목차
1장. 문명에 사로잡힌 자친투
2장. 문명의 궁전, 202번지
3장. 문명의 피로
4장. 화려한 파리의 밤
5장. 문명의 향연
6장. 문명을 떠나는 길
7장. 문명의 권태
8장. 토르므스로 가는 길
9장. 산에서의 첫날
10장. 산이 준 풍요
11장. 산에서 찾은 행복
12장. 산의 사람들
13장. 산의 변화
14장. 운명적인 만남
15장. 뿌리내린 자친투
16장. 다시 문명으로

작가 소개
  • 작가에사 드 케이로스
  • 번역이헌숙
에사 드 케이로스 Eça de Queirós, 1845–1900

19세기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 포르투갈 포보아드바르징에서 태어나 코임브라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으며, 이후 외교관으로 활동하며 쿠바와 영국, 프랑스 등지에서 생활했다. 물질문명에 대한 성찰과 인간 욕망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특유의 사실주의 문체로 그려낸 작가로, 『도시와 자연』원제: A Cidade e as Serras은 그의 사후인 1901년 출간된 대표 유작이다.

출판사
휴먼컬처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