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물빛을 띄우는 작업실
호숫가의 작은 수달
시간마다 다른 호수색
자기만의 색을 가진 배
1부. 너무 많은 색을 입힌 배
겹겹이 칠한 유리
보이지 않는 호수
길을 잃은 작은 배
2부. 투명함 속에 들어오는 색
늙은 물총새의 날개
색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얇게 하기
한 겹씩 통과한 풍경
3부. 호수 위의 유리배 행렬
아침의 푸른 항구
민트빛 물풀 길
하늘과 호수가 함께 만든 배
에필로그. 색을 남겨 둔 자리
완성색을 적지 않는 배
흐린 날의 은은한 유리
오늘 호수가 고른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