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때때로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너무 많은 하루를 견딥니다.
괜찮다고 말하면서도 마음 한쪽은 지쳐 있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잠시 멈추는 일조차 미안해질 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나는 나에게로 간다》는
그런 마음 곁에 조용히 앉아주는 열 편의 시를 담은 시집입니다.
이 책은 위로, 쉼, 긍정, 희망, 자신감이라는 다섯 개의 키워드를 따라갑니다.
마음이 힘든 순간에는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너무 지친 날에는
잠시 멈추어 숨을 고를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평범한 하루 속에 숨어 있는 작은 행복을 발견하게 하고,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을 기다릴 수 있는 희망을 건넵니다.
마지막에는 결국
가장 오래 함께해야 할 사람인
‘나 자신’을 믿는 마음에 도착합니다.
이 책이 모든 아픔을 해결해 줄 수는 없겠지만,
힘겨운 어느 날 펼쳐보았을 때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작은 의자 같은 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그저
나에게로 한 걸음 가까이 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