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한 사업 하시네요.' 방문요양센터와 주야간보호센터를 운영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다들 관심을 보이며 이렇게 말했다. 아이들이 줄고 노인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대이니 노인 사업이 더 유망해질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노인요양은 과연 돈을 잘 버는 사업일까?
노인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하는 사업은 국가가 만든 장기요양보험제도로 굴러가는, 이미 검증된 시장이다. 시장이 크고 잘만 하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니 어떤 면에서는 괜찮은 사업이지만, 생각보다 큰돈을 벌기는 어려울 수 있다. 인건비 비율과 부당청구 환수 같은 리스크도 분명히 있다.
저자는 2016년, 자격증도 경력도 없이 방문요양센터 문을 열었다. 2년 뒤에는 주야간보호데이케어센터까지 직접 설립했고, 노인돌봄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한 경험도 있다. 그렇게 10년, 창업하고 운영하며 현장에서 부딪히고 배운 노하우를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았다.
- 노인장기요양사업, 정말 돈이 되는 사업일까 — 수가 구조와 인건비 비율의 현실
- 방문요양·주야간보호·요양원, 각각 무슨 일을 하는 곳인가
-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노인장기요양보험법
- 프랜차이즈로 시작할지, 셀프 창업할지 판단하는 기준
- 입지 선정부터 용도변경, 시설 기준까지
- 개설 전 직원 채용과 초기 자금 계획
- 홍보·마케팅부터 지정심사 서류 준비까지
마지막 장에는 '요양사업 운영 적성 체크리스트'를 담아, 이 일이 나에게 맞는 일인지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게 했다.
은퇴 후 노인복지 분야로 진출하려는 사람,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창업 비용을 아끼고 싶은 예비 창업자, 그리고 방문요양이나 주야간보호를 추가로 개설해 사업을 넓히려는 기존 운영자에게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