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어린 시절의 경험이 어른의 삶에 어떤 흔적을 남기는지, 자신의 지난 삶을 돌아보며 글을 씁니다.
알코올중독으로 삶이 무너지는 시간을 겪었고, 회복을 시작한 뒤 상담과 중독을 공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술을 끊는 것뿐 아니라 술 없이 살아가는 법을 다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중독자와 가족들의 회복을 위한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며, 중독에 이르기까지의 삶과 그 안에 반복되어 온 생각과 감정을 함께 이해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 회복으로 나아가는 시작이라고 믿으며, 같은 아픔을 겪는 사람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이전과 다른 삶을 살아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