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

세상이 잠들 때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어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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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4,000 ⓒ
세상이 잠들 때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8.1MB이용기기
ISBN9791167743299
책 소개
유엔 팔레스타인 점령지 특별보고관이 쓴 팔레스타인에 관한 명징한 보고서이자, 인간다움의 회복을 바라는 뭉클한 증언록. 저자인 프란체스카 알바네세는 열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팔레스타인의 역사와 현재, 그곳에서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300발 넘는 총탄에 목숨을 잃은 여섯 살 어린이 힌드, 가자의 병원에서 하룻밤 사이 여섯 건의 사지 절단 수술을 해야 했던 외과 의사 가산 아부 시타, 물감을 사던 화방이 폭격으로 사라져도 그림 그리기를 멈추지 않는 예술가 말락 마타르, 칼로리 섭취량까지 통제당하는 가자 지구를 살리기 위한 학자들의 노력 등을 전하며, 독자들에게 외면할 수 없는 질문들을 던진다. 
지식과 성찰, 감정과 개인적 경험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 가장 큰 비극인 팔레스타인의 진실을 직시하고, 정의와 진실, 존엄성을 추구하는 ‘인간다움’을 회복하기를 촉구하는 책이다. 이탈리아에서 출간 후 4개월 만에 10만 부가 발행되었고, 전 세계 21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영문판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목차
서문: 침묵은 정의를 대신할 수 없다

1 이것이 팔레스타인 아이들의 현실이다 
-힌드 라잡의 이야기

2 점령된 도시의 안내자
-아부 하산의 이야기

3 예루살렘에 사는 팔레스타인 사람
-조지의 이야기

4 누가 반유대주의자인가
-알론 콘피노의 이야기

5 아파르트헤이트의 망령에 맞서다
-잉그리드 자라닷 가스너의 이야기

6 가자의 병원에서 겪은 일
-가산 아부 시타의 이야기

7 파괴를 목적으로 설계된 땅
-에얄 와이즈만의 이야기

8 모든 것을 말하기엔 물감이 충분하지 않아요
-말락 마타르의 이야기

9 한 민족의 기억을 보존한다는 것
-가보르 마테의 이야기

맺음말: 희망이라는 끊을 수 없는 습관 
감사의 말
참고문헌

작가 소개
  • 작가프란체스카 알바네세
  • 번역최보민
유엔 팔레스타인 점령지 특별보고관. 이 직을 수행한 최초의 여성으로,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국제 사회에서 가장 강하게 목소리를 내는 인물이다. 법학자이자 법률가로서 약 10년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에서 활동하며 여러 나라의 정부와 시민 사회에 자문을 제공해왔다. 2022년 특별보고관 임무를 시작한 이래, 알바네세는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서 벌이고 있는 집단학살과 아파르트헤이트를 강력하게 비판하며 억압받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인권과 생존권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2023년 팔레스타인과 중동에 대한 저널리즘 활동으로 스테파노 키아리니Stefano Chiarini 국제상을 수상했고, 2025년에는 팔레스타인의 인권과 국제법을 위해 헌신하는 개인 및 단체를 표창하는 더 라이츠 포럼The Rights Forum으로부터 '드리스 반 아그트 상'을 수상했다. 2026년에는 가자 지구에서 발생한 국제법 위반 사례를 광범위하게 기록하고 고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스페인 정부로부터 시민공로훈장을 받았다.

출판사
어크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