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을 찾기 어려운 시대다. 그런데 AI가 실제 업무에 녹아든 기업은 얼마나 될까? 이 책은 그 간극 앞에 선 한 팀의 기록이다. 상용 솔루션을 도입했다가 10% 사용률에 좌절했고, 자체 플랫폼을 만들면서 PoC 지옥을 경험했으며, 전사 확산을 시도하다 조직 저항이라는 벽에 부딪혔던 대기업 AX 팀의 시행착오가 가감 없이 담겨 있다.
한 부서에서 시작해 52개 계열사, 35,000명에게 닿기까지. 전략 설계와 경영진 설득, 플랫폼 아키텍처와 모델 운영, 유통·제조·서비스 산업별 실전, 기간계·외부 AI 연동, 조직·교육·문화가 차례로 이어진다. 그 모든 과정에서 무엇을 고민했고 어떤 기준으로 결정했는지가 함께 남아 있다. 같은 간극 앞에 선 팀이라면, 이 기록을 통해 한 발짝 앞서 출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