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중문화

Reebok museum e-book

백경민
이을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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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오퍼링
소장
7,000 ⓒ
Reebok museum e-book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23.9MB이용기기
ISBN9791122058161
책 소개
1982년, 미국의 한 에어로빅 스튜디오. 리복의 영업사원 앤젤 마르티네즈는 아내를 따라간 운동 수업에서 여성들이 하나같이 남성용 운동화를 줄여 신고 있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는 그 불편함을 신발 한 켤레로 바꾸기로 했다. '프리스타일'이라는 이름의 이 신발은 훗날 리복을 미국 1위 스포츠 브랜드 자리에 올려놓는다.
그러나 정상의 시간은 길지 않았다. 정체성의 혼란, 나이키의 반격, 그리고 2005년 아디다스로의 매각. 한때 나이키를 앞질렀던 이 브랜드는 '형제 대 형제'라는 자기잠식 속에서 서서히 지워졌다. 2021년, 새로운 주인 아래에서 샤킬 오닐과 알렌 아이버슨이 돌아왔다. 여성의 몸이 세운 제국이 다시 일어서려는 지금, 이 책은 그 오르내림의 전체 궤적을 박물관의 언어로 기록한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인스타펌프 퓨리, 하키 사업 진출, 패션 컬래버레이션, 지속가능성 실험 등 이전 판에서 다루지 못한 챕터를 대거 보강했다.

목차
차 례
Prologue 박물관에 들어서며

PART 1 기 원 — 1895~1984 가업에서 우연으로
Chapter 01 볼턴 — 철강이 아닌 가죽의 도시
Chapter 02 1958년 — 두 형제, 리복이라는 이름
Chapter 03 1958~1979년 — 대서양을 사이에 둔 침묵
Chapter 04 시카고, 1979년 — 폴 파이어먼의 도박
Chapter 05 보스턴 캠핑의 세일즈맨 — 파이어먼이라는 사람
Chapter 06 앤젤 마르티네즈 — 아내의 에어로빅 수업에서 본 것
Chapter 07 1982년 프리스타일 — 여성을 위한 최초의 운동화
Chapter 08 프리스타일 이후 — 하나의 신발에서 하나의 옷장으로
Chapter 09 여성복과 액세서리 — 신발을 넘어선 라이프스타일 사업
Interlude I 제인 폰다와 홈비디오 열풍
Interlude II 라이벌들의 추격 — LA 기어와 아비아

PART 2 도 약 — 1985~1996 나이키를 앞지른 순간
Chapter 10 1985년 IPO — 월가에 입성한 신발 회사
Chapter 11 1987~1989년 — 나이키를 앞지르다
Chapter 12 공격적 인수 — 락포트와 아비아
Chapter 13 1989년 펌프 — 농구화에 심장을 달다
Chapter 14 1991년 — 딘 브라운, 슬램덩크 콘테스트의 밤
Chapter 15 샤크 어택 — 오닐과의 첫 계약
Chapter 16 1994년 인스타펌프 퓨리 — 스티븐 스미스의 반란
Chapter 17 카미카제와 DMX — 1990년대 후반의 기술 실험
Chapter 18 리복과 아식스 — 같은 시대, 다른 선택
Interlude III 드림팀의 굴욕 — 1992년 바르셀로나
Chapter 19 나이키의 반격 — 조던이라는 압도적인 답

PART 3 황혼과 부활 — 1996~2026 흔들림, 매각, 그리고 귀환
Chapter 20 정체성의 위기 — "리복은 무엇인가"
Chapter 21 샤킬 오닐과 알렌 아이버슨 — 마지막 전성기
Chapter 22 힙합과의 만남 — S. 카터, G-유닛, 그리고 과잉공급
Chapter 23 "This Is My Planet" — 국제 확장과 슬로건의 시대
Chapter 24 벡터 로고와 브랜드 재정비
Chapter 25 슬로건 연대기 — "Life is Not a Spectator Sport"에서 오늘까지
Chapter 26 2005년 — 아디다스, 38억 달러의 결정
Chapter 27 "형제 대 형제" — 아디다스 산하의 자기잠식
Chapter 28 2004년 더 하키 컴퍼니 인수 — 아이스링크 위의 꿈
Chapter 29 NFL과의 동행과 이별 — 2002~2012년
Chapter 30 크로스핏이라는 좁은 문 — 2010년대의 재포지셔닝
Chapter 31 코튼+콘 — 지속가능성이라는 새로운 언어
Chapter 32 리복 키즈와 라이선스 사업 — 매장 밖에서 뻗어나간 브랜드
Chapter 33 매장의 진화 — 아웃렛에서 플래그십까지
Chapter 34 2021년 — Authentic Brands Group과 25억 달러
Chapter 35 패션과의 재회 — 카디 비, 마르지엘라, 빅토리아 베컴
Chapter 36 샤크와 아이버슨의 귀환 — 농구가 돌아오다
Chapter 37 한국의 리복 — 화승에서 로데오거리까지

Epilogue 다시, 그 질문으로

Appendix 연표 / 인물사전 / 용어노트
심화 1~7 철학의 다섯 조각, 경쟁 지형도, 로고의 변신, 컬래버레이션 연대기, 지속가능성, 놓친 순간들, 미래 시나리오

작가 소개
  • 작가백경민
  • 번역이을라이프
건축·실내건축·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31년간 현장을 지켜온 디렉터이자 프로젝트 매니저PM. 브랜드가 원하는 공간이 정확한 완성도로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전체 과정을 설계하고 지휘해왔다.

**유통·백화점**

신세계, 현대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 채널의 매장 오픈을 디렉터로서 총괄했다.

**자동차**

현대자동차, 기아 SI 전시장 프로젝트를 PM으로 이끌었다.

**스포츠**

나이키, 언더아머, 데상트, 휠라, 젝시믹스, ABC마트, 크록스 등 스포츠 브랜드의 매장 프로젝트를 다수 디렉팅했다.

**패션**

타미힐피거, 아메리칸이글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국내 매장 구축을 PM으로 수행했다.

**라이프스타일·리테일**

무인양품MUJI, 무신사, 에이스침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와인웍스 등을 관리했다.

**해외·럭셔리**

MUE 청담본점, 젠틀몬스터의 해외 가구 브랜드사 업무, 샤넬 팝업매장 브랜드사 업무를 통해 감도 높은 리테일 프로젝트의 디렉팅 역량을 쌓았다.

이 책에서 다루는 이을라이프 미니박물관 시리즈 역시 그 연장선에 있는 작업이다. 브랜드가 쌓아온 시간과 철학을 하나의 공간 안에 응축해내는 과정에서, 그는 현장에 서 있되 방향을 쥔 사람이었다.

"열정은 기본이다passion is basic." 그가 늘 되새기는 이 말처럼, 그의 31년은 화려한 매장 뒤에서 전체를 조율해온 디렉터의 기록이다. 이 책은 그 현장의 언어로 쓰였다.

출판사
이을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