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민주주의 2권』은 알렉시 드 토크빌이 쓴 민주주의에 대한 심층적인 탐구이다. 이 책은 제1부에서 다룬 민주주의가 미국인의 지성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이어, 제2부에서는 민주주의가 미국인의 사상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토크빌은 민주주의 사회 상태가 사람들의 법률, 정치적 성격, 그리고 감정과 의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다.
토크빌은 미국인들이 고유한 철학적 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의 이해력에 의존하며, 사물의 이치를 스스로 찾으려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방법이 민주주의 사회의 끊임없는 움직임과 개인의 독립성 추구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또한,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판단 기준을 자신 안에만 고정시키려는 경향이 있으며, 이로 인해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부정하고 형식적인 것을 경멸하게 된다고 말한다.
이 책은 민주주의가 개인의 사상과 신념 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펴본다. 토크빌은 민주주의 시대에 종교가 어떻게 그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는지, 그리고 평등한 조건이 인간의 정신과 신앙에 미치는 복합적인 영향에 대해 논한다. 그의 분석은 오늘날 우리가 민주주의 사회의 가치와 위험을 이해하는 데 귀중한 통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