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

도카톤톤(トカトントン+번역)

다자이 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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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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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카톤톤(トカトントン+번역)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4.4 MB이용기기
ISBN9791124898550
책 소개
1947년 발표된 다자이 오사무의 「도카톤톤トカトントン」은 패전 직후 일본 사회의 정신적 공백을 그린 독특한 서간체 소설이다. 청년 우체국 직원이 존경하는 작가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에서, 화자는 종전 조서를 낭독하는 라디오 방송을 듣던 순간 등 뒤에서 들려온 못질 소리 "도카톤톤"을 계기로, 이후 인생의 어떤 진지한 순간마다 그 환청에 사로잡혀 모든 열정과 의욕이 순식간에 식어 버리는 기이한 증상에 시달린다.

사랑, 노동, 정치적 신념, 심지어 자살 충동에 이르기까지 인간을 움직이는 온갖 진지한 감정들이 그 정체 모를 못질 소리 한 번에 허무하게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통해, 다자이는 이상과 현실, 열정과 냉소 사이에서 표류하는 전후 일본 청년의 초상을 그려낸다. 편지 말미에 "작가 선생님"이 답장으로 남기는 짧고 단호한 조언은, 이 소설 전체가 던지는 물음에 대한 다자이 나름의 응답이라 할 수 있다.

희극적인 제목과 반복되는 의성어 뒤에 감춰진 것은 허무주의와 무기력이라는 시대의 병에 대한 예리한 진단이다. 짧은 분량 안에 전후戰後 일본인의 심리를 압축해 담아낸 「도카톤톤」은, 다자이 특유의 자조적 유머와 날카로운 통찰이 응축된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목차
표지
제목
책 소개
저자 소개
이 책의 활용법
本文
一 1/6 拝啓。
출판정보

작가 소개
  • 작가다자이 오사무
다자이 오사무太宰治, 1909~1948는 「인간실격」·「사양」 등으로 대표되는 일본 근현대문학의 대표 작가입니다. 쓰가루현 아오모리현의 대지주 집안에서 태어나 도쿄제국대학 불문과에 재학 중 좌익 운동과 자살 미수를 반복하며 방탕하고 자기파괴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전후에는 「사양」으로 몰락한 귀족 계급을 그려 '사양족'이라는 유행어를 낳았고, 이듬해 「인간실격」을 발표한 뒤 애인과 함께 다마가와 상수에 몸을 던져 39세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자조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문체로 인간의 나약함과 위선을 파고든 그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세대를 넘어 널리 읽히고 있습니다.
출판사
크레용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