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다시 희망을 쓰다
인생은 때때로 예상하지 못한 고난을 우리 앞에 가져다놓습니다.
한 사람의 삶도 그러했습니다. 59세에 허리 수술을 받은 후 하반신 불완전 마비라는 장애를 갖게 되면서 깊은 절망의 시간을 지나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은 삶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되었습니다.
지난 12년은 저에게 ‘제2의 인생’이었습니다. 좌절과 재기의 시간을 지나며 아내의 깊은 사랑과 가족, 친구들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많은 사람들의 기도와 응원 속에서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론볼과 댄스스포츠를 통해 몸이 불편해도 삶은 계속된다는 것을 배웠고, 이제는 글을 통해 지나온 삶의 기억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특별한 영웅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평범한 한 사람이 고난을 지나며 발견한 사랑과 감사, 그리고 희망의 이야기입니다. 혹시 지금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다면 이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직 끝이 아닙니다. 한 걸음이 느려도 괜찮습니다. 오늘 한 걸음이면 충분합니다.
감사하며, 사랑하며, 기도하며 살아온 저자의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다시 살아갈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