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가온동 게이트

김재욱
작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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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2,000 ⓒ
가온동 게이트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9 MB이용기기
ISBN9791143821621
책 소개
그 뜰은, 삽을 뜨기 전부터 이미 그려져 있었다. / 살인은 총으로 하지 않는다. 계약서의 빠진 한 줄, 확정된 배당, 이름뿐인 조합으로 한다. 이번 이야기는 그 판을 밖에서 무너뜨리는 탐정이 아니라, 안에서 문을 열어 준 자의 고백으로 흐른다. 자신이 무엇의 문지기였는지 뒤늦게 깨달은 한 사람의 시선으로, 시리즈의 심장부인 거대한 부패의 구조가 처음으로 정면에 선다.
목차
프롤로그 ― 나는 기록하는 사람이다
제1장  ― 문지기
제2장  ― 처음 젖은 손
제3장  ― 눈엣가시
제4장  ― 인쇄쟁이
제5장  ― 설명회
제6장  ― 조용한 팀
제7장  ― 밖에서 온 사람
제8장  ― 네 사람의 밤
제9장  ― 새는 물
제10장 ― 마주앉다
제11장 ― 스물넷
제12장 ― 재판이 열리다
제13장 ― 방어흔
제14장 ― 피는 거짓말을 못 한다
제15장 ― 사라진 가방
제16장 ― 잘린 꼬리
제17장 ― 그날 밤 그 아이는
제18장 ― 문지기의 값
제19장 ― 최후진술
제20장 ― 무죄
제21장 ― 두 기록자
제22장 ― 큰 어른
제23장 ― 헐린 골목
제24장 ― 여론이라는 무기
제25장 ― 집
제26장 ― 주판
제27장 ― 네 마리 쥐
제28장 ― 회계사가 사라졌다
제29장 ― 마킹된 자
제30장 ― 어둠 쪽의 눈
제31장 ― 형님의 칼
제32장 ― 오른손잡이
제33장 ― 갚을 수 없는 빚
제34장 ― 강 사장 만들기
제35장 ― 아들이라는 말
제36장 ― 큰 어른의 그림자
제37장 ― 요양병원
제38장 ― 남기표의 밤
제39장 ― 두 눈
제40장 ― 회계사를 쫓다
제41장 ― 다가오는 것
제42장 ― 서정학이 오른다
제43장 ― 이 뜰이 처음이 아니었다
제44장 ― 조용한 팀이 온다
제45장 ― 차수현이 오다
제46장 ― 열지 못한 문
제47장 ― 정우진, 그 후
제48장 ― 배기웅의 세계
제49장 ― 강태식, 더 깊이
제50장 ― 저수지
제51장 ― 세는 밤
제52장 ― 부치지 못한 편지
간주間奏 ― 서막

작가 소개
  • 작가김재욱
김재욱

1987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영상을 전공하고, 현재 영상전문기자이자 영상 제작자로 일하고 있다. 카메라 뒤에서 오래 사건과 사람을, 그리고 하나의 '이야기'가 어떻게 한 사람을 세우고 또 무너뜨리는지를 지켜봤다. 그 시선은 자연스럽게, 완벽하게 짜인 그림의 이음새를 뜯어내는 한 변호사의 이야기로 이어졌다.

완벽하게 조작된 누명을 벗기는 변호사 '차수현'을 앞세운 『퍼펙트 프레임』을 시작으로, 외딴섬·설원·재개발·밀실·권력의 정점으로 무대를 옮겨 가는 여섯 권의 미스터리를 하나의 세계로 엮어 냈다. 각 권은 그 자체로 완결되는 사건이지만, 여섯 권의 밑바닥에는 언제나 같은 손이 있다. 근거 없는 낙인, 여론이라는 이름의 재판, 그리고 이겨도 정점에는 닿지 못하는 허무 — 작가는 영상기자로서 품어 온 물음들을 추리소설의 형식으로 벼려, 독자가 탐정과 나란히 진실을 읽어 나가도록 설계한다.

현재 경기도에 살며, 영상과 활자 사이를 오간다. 차수현의 다음 전쟁을 쓰고 있다.

출판사
작가와